아침에 오늘 온다고 문자도 왔고.


뭐, 집배원 아저씨 이름이 저녁 때 오는 아저씨니까(요전에도 한 번 배달해준 적이 있는 아저씨. 그 때도 분명히 5시 넘어서 왔음. 아마도 이 아저씨는 오후반. 오전 담당 아저씨도 있던데 이 아저씨는 부피가 훨씬 작아야 하는 듯.) 뭐,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고는 있는데....


그래도 이 애절한 심정은 무엇일까?


혹시 이것이 사랑(콩닥.).....




...우오어워어어어어!!!


헉! 헉! 자, 잠깐 착란을 일으켰습니다. 죄송합니다. 30일 주문한 게 오늘에서야 도착이다보니 말이죠.


아무튼 늦어도 2시간 안에는 도착할 거야. 침착하게 기다리라고. 워~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