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빅은 안드로이드에서 자바를 돌리기 위해서 쓰는 가상 머신으로 안드로이드에 기본적으로 포함돼 있습니다.

3배 빨라진다는건 아마도 달빅 터보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이건 개인적으로 구해서 쓸 수는 없다고 합니다. 제조업체에게만 뿌린다고 했던 것 같아요.

드로이드 사용자 모임에 관련 글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무슨 빨간색 도색하는것도 아니고 3배라니...-_-
마일스톤 사용자는 뒤에가서 웁니다. ㅠ.ㅠ

Dalvik이란건 이렇습니다.. Java는 선에서 만든걸 다들 아실 것이고, Sun에서는 Java VM이라던지 다 공급을 하는데, Java VM에 라이선스 이슈가 있는 모양입니다.. 로얄티를 내야 하는데, 공짜로 안드로이드를 배포하고 싶었던 구글은 이 문제를 피하고자 Dalvik이란걸 만들어 냅니다.. Sun의 J2ME랑 하는 일은 같은거죠..

단지 문제가 되는게 효율인데요.. Dalvik의 속도가 무지 안좋습니다.. 사실 java의 속도가 안 좋아도 괜찮다고 구글은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일단 Framework위에서 돌아가는지라, 기본적인 UI와 멀티미디어 액세스에 대한 라이브러리를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그 라이브러리들은 다 Native code로 작성되어 있어서, 속도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Java에 작성된 약간의 코드만 남아 있을 뿐이죠.. 그리고 속도가 문제가 되는 프로그램은 대부분 C/C++로 작성해서 컴파일한 라이브러리를 같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속도가 느리냐 하면, 어떤 엔지니어가 FFT로 테스트 해 바에 따르면, JIT버전의 J2ME에 비해서는 20배 정도 느리고, C/C++에 대해서는 최대 50배정도 느렸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3x어쩌고 해도.. 한참 멀은거죠.. Dalvik turbo도 JIT형식인것 같고, 구글도 당연히 JIT 버전의 Dalvik을 작업하고 있습니다.. 전 JIT가 진작 들어가 있는줄 알았습니다.. 이게 무슨 신기술도 아니거든요.. 사용될곳은 다 사용되고 있는, 한참된 기술인데, 하여간 구글은 JIT버전을 작업하고 있고, 2.1버전에선 나름 괜찮은것 같은데, 특별히 시험해 보고 싶지 않으시면 정식 출시될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Dalvik Turbo나 JIT나 성능은 비슷한것 같은데, Dalvik Turbo는 Myriad회사의 상용 소프트웨어이고, Dalvik JIT는 구글이 공짜!!로 공급하는 겁니다..

http://osdir.com/ml/android-ndk/2010-01/msg00089.html

... 3배 빠르다니, 그 양반도 애니메이션을 너무 봤구먼유... '샤아 전용 Dalvik VM은 3배 빠르다!'  헐;

그러고 보니 마일스톤에 빨간칠을 해야 할까나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