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임베디드 리눅스 C 개발자입니다.

이번에 회사를 그만두고 쉬는 동안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무료교육도 받으면서

C외의 다른 언어도 배우고 모바일 개발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임베디드에 실증이 나던 참이라 여차하면 모바일 쪽으로 이직할 생각도

가지고 있구요.

그런데 간단히 생각해도, 모바일 개발자들은 학원에서도 쏟아져나오고 있고,

진입 장벽도 낮아서 심지어 중고등학생들도 앱을 만들고 있는 실정인데요

회사에 취직하려 하거나 이미 모바일 개발자로 재직중인 경우,

뭔가 본인만의 메리트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남들과 차별화되는 뭔가가 있어야 오래 살아남을 것 아니에요?

모바일 개발자는 단순히 생각해보면 떠오르는 건

남다른 아이디어라든지 그걸 얼마나 잘 구현하는가 등의

좀 애매모호한 것들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취직이 어떻게든 된다고 해도 장래가 좀 불투명할 것 같은데..

어떤가요? 모바일 개발자들의 차별화 전략같은 게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