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2세대(2G) 서비스가 내달 8일 자정을 기해 종료된다. 이에 따라 KT는 2G 주파수로 사용하던 1.8㎓를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용으로 전환해 본격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KT의 2G 서비스 종료 승인 신청에 대해 남은 이용자수 및 특성, 가입전환 노력, 국내외 사례, 대체서비스 유무, 기술발전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폐지를 승인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