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 짜리 컴사고 윈도 깔아도 os 업데이트 꾸준히 해주는데
80만원 짜리 핸드폰 os 업그레이드가 그렇게 힘드나요.
질질싸는 소리 그만듣고 싶습니다.
더군다나 삼성 스마트폰이 해외보다 최대 30만원 비싼 이유가
까다로운 한국소비자들 서비스비용 이라고 삼성전자 사장님이 말씀하셨죠.
외국보다 돈 더많이 내고 스마트폰 사는데 업그레이드라도
제때 해주셔야 소비자가들이 덜 억울할거 아닙니까.
갑자기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제품 마지막으로 출고가 된 시잠부터 2년 했으면 좋겠네요..!
이건 뭐 안봐도 뻔하죠. "새폰사라"
같은폰이라도 커스텀롬은 꾸준히 나오는데 제조사는 안하는 이유가 뭐 있겠습니까?
고객을 평생 약정노예로 삼고싶다는 소리죠 뭐...
"바쳐라 바쳐라~~ 새벽 별보고 일어나서 하루가 끝나는 시간까지 뼈빠지게 일해서 돈벌어 나에게 바쳐라~~~"
출시한후 최소한 2년정도는 크게 변하는 업데이트가 존재할경우...
좀 업데이트가 늦게 된다할지라도 적합할만한 하드웨어 스펙엔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무상기간이 남은 폰이 없을 즈음엔 유저가 스스로 커스텀롬으로라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해줘야.. 그게 안드로이드 오픈소스의 방향에 걸맞기도하고
소스 오픈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듯...
소스가 하나의 폰에만 딱 맞추고 다른것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면야 그런게 가능하겠죠....
하지만 소스에는 히스토리가 있고 그 히스토리가 묻어 있습니다.
아무리 오픈소스 기반의 프로젝트라도 어느정도 기업비밀이 녹아 있는겁니다.
그리고 그 비밀이 흘러흘러 후속작에도 적용되고 영향을 미칩니다.
안드로이드가 오픈소스라고 해도 대부분은 오픈하지 않아도 상관없게 되어있습니다.
모두 오픈해야 하면 상업적으로 살아나지 않으니까요. (물론 오픈소스 라이센스는 법적으로 잘 피해다니기도 합니다만..)
아무리 좋아도 금전적 가치를 지켜주지 않는 플랫폼에 돈쏟아붇는 기업은 없습니다.
이것이 안드로이드 오픈소스의 색깔입니다.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지만 리눅스같은 철학의 플랫폼은 절대 아닙니다.
상업으로 성공해야 하고 성공하기 위해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어쩌다보니 벤더들 편드는 글이 됐는데...
벤더랑 상관없이 앱개발자로서...
한사람의 개발자로서... 투자와 노력의 결실(그것이 별볼일 없다 할지라도)을 함부로 내놓으라는 사람들이 보여서 몇자 적습니다.
소프트웨어 공학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결합도를 낮추고 응집도를 높여라." 이게 궁극적으로 잘되면 데몬님 말씀처럼 가능합니다만...
"결합도가 0이 될수 없고 응집도가 무한대가 될수 없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기업비밀이나 주력기능을 숨기면서 오픈하는 소스가 과연 얼마만큼의 의미가 있을까요?
현재 많은 폰사용자가 능력자님들의 도움을 받는데 그분들한테 "기업비밀이나 주력기능을 숨긴"소스를 주는게
현상황에 비해서 얼마나 도움이 되는걸까요?
그리고 그 숨긴 소스는 제대로 빌드도 안될겁니다. 숨기는게 완벽했다면 말이죠...
그리고 탐정처럼 약간의 꼬리만 보여도 그게 뭔지 알아내는게 이바닥의 능력자분들입니다.
숨기는게 그렇게 말처럼 되는게 아닙니다.
결합도가 0이 될수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빌드되는 소스가 공개되면 다 찾아서 만들어서 할수 있습니다.
글쎄요... 매출 만족도 위상 세가지는 삼성이 더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별로 맘에 안드는 사실이지만 말이죠...
사용자가 원하는 공개의 범위가 제품 전체가 아니다 하더라도 "쓸 수 있는" 코드의 공개는 경제적인 가치를 내놓는것과 다름 없습니다.
물론 경제적인 가치가 시간이갈수록 줄어들고 언젠가는 오픈하여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공헌하는편이 더 나은 코드도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때를 판단하는 것은 사용자가 아닌 기업이 아닐까요?
그것을 하지 않더라도 기업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비난할순 없다고 보는데요...
"공개하지 않을거면 똑바로 만들어라"라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그냥 "내돈 받았으면 값어치만큼 똑바로 만들어라"라고 말하는게 맞는거죠...
소스의 오픈과 비오픈은 아무런 논쟁의 대상이 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가자님 말대로 후족작에도 영향을 미치지요.
그리고 그 발전된 코드는 이전작에도 적용이 가능한 부분이 상당수입니다.
단지 상품가치가 떨어졌다고 해서 거들떠도 안보는것 뿐이지요.
이전의 주력 기종이 지금은 보급기종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스펙은?? 거의 동일합니다.
그런데 희안하게 지금 나오는 보급기종은 소프트가 빠릿빠릿하고 잘 돌아가죠?
이 핑계 저 핑계 대는 제조사들이 못마땅해서 소스 공개하라고 푸념을 늘어놓아 본겁니다.
그리고 지금 상황에선 상품가치가 떨어진 제품에 대해 소스 코드를 공개하는 것이 제조사 측에서도 여러모로 이익입니다.
개발 비용 줄이고, 유저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지요. 요즘 유저들이 스마트폰을 선택할 때 중요시하는 부분이 신뢰 아니던가요?
에초에 모듈화 잘 되어 있는 플랫폼을 급하게 제품 개발해 낸다고 싹 조져 놓고, 유지보수 어렵다고 징징대는 모습이 한심해서 해본 소립니다.
제가 서초에 큰 R&D연구소가 있는 대기업 전자회사의 피쳐폰 소스를 본적이 있습니다. (2009년 가을)
물론 하청업체에서 일을하니까 본겁니다.
거기에 있는 소스의 히스토리는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상품가치가 떨어진 소스라는게 생각하시는거 만큼 쉽게 판별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저는 당시 7~8년전 주석도 봤습니다.
그리고 초창기에는 누구나 삽질합니다. 그것은 대기업이라고 다를게 없습니다.
능력자분들이 빠르고 좋은 롬 만들어주시니... 겉으로만 보면 대기업 깔만 합니다.
하지만 이걸 아셔야 합니다. 거기 개발자들은 자기가 원하는대로 만드는게 아니라는거죠.
입체적 구도 안에서 자신의 포지션을 읽고 그 안에서 최대한의 것을 소스로 표현하는겁니다.
그러면 왜 굳이 그러느냐는 의문이 들수도 있죠...
뭐 따로 있겠습니까? 돈때문입니다.
자기만의 특색을 하나라도 심어야 가격을 불러도 부를수 있죠...
이렇게 보면 상업적인 기업들이 오픈소스인 안드로이드의 발전을 해친다고 볼수있으나...
실제로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쓰는 기업들이 안드로이드의 대부분을 계승하고 있고,
이를 통해서 안드로이드 오픈소스가 할수 없는 여러가지를 대신해주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QA죠....)
발전이 빠른 오픈소스는 오히려 상업적인 활용을 권장하고, 활용한 부분에 대해서 공개를 요구하지 않는 쪽입니다.
가장 대표적인게 FPS게임쪽이죠... 게임엔진을 공개하신 존 카멕 덕분에 비약적으로 발전했죠...
이때 존 카멕이 돈을 받았다면 FPS는 5~10년정도는 뒤쳐졌을겁니다.
지금의 안드로이드는 정말 개인개발자가 따라가기 힘들정도로 발전하고 있고...
이게 약간은 역설적이지만 현재 제조사들이 삽질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저도 앱개발자로서 안드로이드 버전업빠른게 짜증나고...
제조사들 제각기 삽질하는거 꼴보기 싫습니다.
근데 그게 안드로이드의 발전하는 모습입니다.
예전에 구글이 공식 발표로 일부 파트너들과 최소 18개월 업데이트 보장한다고 선언했고, 그 파트너엔 삼성, LG도 포함되어 있었죠.
정확한 목록은 LG, Sony Ericsson, Motorola, AT&T, Vodafone, Sprint, Samsung, HTC and Verizon Wireless.
여기에 포함이 안되어 있더라도 거기에 준하는 노력은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기사보니 조금은 한심한 느낌이긴하네요..
그냥 기기 사양 따지지 말고 나름 최적화(?)해서 업데이트 해주면 좋을것 같은데..
업데이트 하고 답답하게 느끼면 사용자가 다시 하위버전으로 내려가던지 새로운 단말기를 구입할텐데..
물론 업데이트 꽁으로 되는게 아니라는거 알지만 그래도 그게 낳지않나..
안드로이드는 OS 새로운게 나오면 폰을 다시사야하고.. IOS는 그럴필요가 없고..(모 조금 예외는있겠지만)
이러니......... 애플 매니아들이 많이 생길수밖에
핸드폰의 os업은 업그레이드지 업데이트가 아니죠. 스맛폰은 핸드폰처럼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기가 아닙니다. 하나의 os가 나오면 최적화가 되어 나오고 버그라는 건 어느 것이나 생기기 마련이므로 그에 맞게 업데이트를 하죠. ex)3.0.1, 3.1.2...
그런데 ios4와 ios5..진저와 아샌은 일종의 마소로 치자면 윈xp와 윈7과 같은 겁니다. 당연 설치는 할 수 있겠죠. 막상 지원해서 업그레이드 해주면...오히려 제조사에게 비난하기 일쑤죠. 윈도우프로그램만 해도 000에디션,000버전이라고 해서 나온 것들 다 윈도우프로그램 중 개발자들이 불필요하다 생각하는 거 삭제해서 많들어 내는 것들입니다. 안드로이드의 커스텀 롬처럼요.
os성능이 다른데 당연히 기기자체도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레퍼런스가 왜 있는데요.
불만 터트리시는 분은 업그레이드와 업데이트를 혼동하시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제조사에게 불만이 있으시면 커스텀 쓰세요.
규혁롬하구 miui...넘 좋은데...cm시리즈도 괜찮구요.
게다가 안드로이드가 윈도처럼 업데이트를 해주지 않씁니다. 엑스피는 2001년에 출시되서 2006년에 비스타가 나오고 세븐이 나올 때까지도 업데이트를 지원했습니다. 애플도 하위 버전에 대한 업데이트는 제공합니다.
전혀 다른 사례를 대입시키는 일반화의 오류지 싶습니다.




이런 기사 보면 업그레이드 못따라가는 업체들의 언론플레이 아닐까 란 생각밖에 안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