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넥서스를 기점으로 폰을 바꾸려고 생각 중인데 요즘 너무 골치가 아프네요 ㅠ
레이저 디자인이 너무 제 마음에 들어서 흔들리고 있습니다 ㅋㅋ
대략 6주 후에 레이저도 아이스크림샌드위치를 먹는다는 가정 하에
두 기종이 성능적인 측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을까요? ㅎㅎ
하드웨어 스펙은 삐까삐까(?)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최적화의 문제가 가장 클 테구요... 추후에 지원되는 롬에도 차이가 있겠죠?
최적화의 경우는 아무리 모토로라가 순정에 가깝다지만 그래도 레퍼런스보다는 못할 듯싶고
(제 넥원이가 갤럭시s보다 더 빠릿한 경우를 많이 봐와서요...아무리 갤s가 발적화라지만 하드웨어 스펙이 있는데...)
루팅해서 cm이니 miui니 등등의 롬을 올리는 재미도 클 듯한데...
문제는 (기종에 상관없이) 지름신이 강림한 시기가 하필 갤럭시 넥서스가 출시되기 전이라는 거...
(빨리 뭐든 질러버리고 싶은 부루주아(?)적인 지름신자식-_-;;)
그리고 현실적인 문제로, 가격인데요...
(갤넥이는 좀처럼 버스로 안 풀릴 것 같다는 막연한 불안감과 이미 눈에 띄게 가격이 내려간 레이저 ㅠㅠ)
사실 '넥부심'과 관련된 이유도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넥부심은
1. 구글의 레퍼런스
2. 남들이 잘 쓰지 않는 레어
이렇게 둘인데요... 왠지 갤럭시넥서스는 출시 후에 여기저기서 볼 것 같고 흔한 폰이 되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구글과 삼성에게는 정말 미안한 걱정이네요 ㅋㅋㅋ)
아샌을 먹었다는 가정 하에, 두 기종에 큰 성능상의 차이가 없다면 모토운수에 탑승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습니다.
몇 주 후에 제 값 거의 다 내고 갤넥으로 가느냐, 레이저 버스를 타느냐...
정말 고민입니다 ㅠㅠ
ㅋ. 97년 센스500 서비스사건이후로 거의 삼성제품 안 봅니다만. 피처폰의 경우에는 삼성을 아주 가끔 구입하긴 했네요.
98년 이후로 3대정도
삼성 서비스 좋다고 해도. 그 서비스 받기 위해서 낭비하는 시간. 개인적으로 별루라고 생각되네요;
삼성이라는 기업은 솔직히 이미지 광고(2002년까지)할때는 그나마 좋게 보긴 했지만
그 이후. 아시는 바와같이 문제가 많은 기업인것을 보고. 그냥 개인적으로 맘 접었습니다.
물론 스맛폰에서는 형이 사용하는 넥서스S구입할때 도움을 준적이 있긴 있네요.
동생은 겔럭시S 4번 수리후 환불하고. 그냥 피처폰 가지고 놀더군요.(그후에 아이패드2 사용).
그녀석도 삼성 스맛폰은 거들떠도 안볼겁니다. ㅋ.
별로 기대는 안됩니다.
차기 레퍼런스폰(아마도 모토롤라.ㅋ)을 기대하는 중입니다.
그때쯤이면 2년 약정 끝나고(내년 8월) 타격도 별로 없을때인듯. 그리고 24개월 끝나는 시점에 현35요금제를 22.000원으로 1년간
다시 사용한후. KT빠빠이 입니다. 예정은 이런데. 모르죠.
레퍼폰으로 갈아타고 싶은데...
삼성 로고 박힌건 쓰기 싫어서 말이죠 ㅋㅋ
전 기능이랄 것도 없는 피처폰이 통화도 제대로 안됐었거든요.
그것도 넥원보다 더 비싼 할부금 갚으며 써서 아직 생각해도 속에서 울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ㅋㅋ
저도 별로 기대 안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기업 이미지도 그렇고, 넥원이 이전까지 피처폰 3개를 애니콜 제품으로 써서 지겹기도 해서요.
그리고 넥원이만으로도 전 충분해서 크게 바꾸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ㅎ
그래서 내년 12월 약정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갤넥 다음 레퍼런스로 갈아탈 생각입니다. ^^
우아....ㅋㅋ
삼성 싫어하시는 분들 꽤 많으시군요 ㅎㅎ
저도 솔직히 이번 갤럭시넥서스는 디자인이 너무 갤럭시S2를 닮은 것 같아서...
근데 아이스크림샌드위치 보면 심장이 벌렁거리기도 하고...
아....ㅠ
갤럭시넥서스는, 그리고 넥서스s까지도 전혀 거들떠도 안 보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역시나 삼성제품이라서죠. 워낙에도 싫어하고 있었지만, 무선사업부랑 일하면서 치를 떨고,
중소기업 상생이 어쩌구를 외치면서 결국 공룡이 되어 모든 걸 잡아먹고 있는 가장 큰 주범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실제 폰 자체도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성향이랑 너무 안 맞습니다.
갤럭시s,넥서스s,갤럭시s2 모두 친한 지인들이 쓰고 있어 꽤 장시간 사용해 봤습니다만
한결같이 느껴지는 부자연스러움, 무언가 강제로 집어넣은 느낌이 불편하더군요.
넥서스원이 이래저래 욕먹고 있지만, (심지어 저도 욕할때도 많구요.) 결국 넥서스원에서만
구글 기본이 무엇인지, 레퍼런스가 무엇인지, 말 그대로 표준이 느껴졌습니다.
다른분들 말씀처럼 모토로라에서 다음 레퍼런스가 나온다면 모를까...
현 상태에선 오히려 소니 폰들이 특히 아크 후속이 너무 기대되네요
제 경우는 삼성을 싫어해서
삼성 로고 박힌 제품은 절대 안살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