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를 보는 순간 한 눈에 반한 듯?ㅋ

 

원래는 갤럭시 넥서스로 마음을 굳혔는데

그 유려하던 옆면 실루엣에 비해 완전 공개된 모습은 그냥...풀터치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

게다가 삼성 서비스센터 직원들의 말로는(물론 믿을만 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국내 출시는 내년이나 돼야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지금 제 넥원이 상태가 영 메롱이라서 근근히 하루하루 버티는 정도인데

과연 갤넥이가 나올 때까지 버텨 줄 것인가,

아니면 전에도 글을 올렸듯이 '꼼수'를 사용해서 아트릭스로 갈 것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넥서스S로 갈아탈 것인가...

에서 하나 더 추가된 것이 레이저네요..ㅎ

 

일단 제 주관적인 느낌으로는 디자인이 갑입니다.

 

배터리가 탈부착이 안 된다는 게 큰 흠이긴 하지만,

지금 제 넥원이도 출근해서 자기 전까지 추가 충전 없이도 항상 60~70%는 남아 있거든요..

가끔 수업 없을 때 미친듯이 앵그리버드를 두 시간 정도 하면 30%정도?? 더 닳기도 하지만

위험한 상황이라도 직장 내에 충전기는 있으니 뭐..;;

 

화면이 어떤지는 모르겠어요

완전 막 눈이라서 여친님 아이폰이나 제 SLCD나 그놈이 그놈같고...

 

루팅 재미에 빠진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무난하게...

마지막으로 MIUI를 올린 게 어느덧 반 년은 된 듯-_-;;;

 

어떡하죠 저?ㅋㅋ

 

아무래도 이 곳은 넥부심(=리퍼런스 자부심)이 충만한 곳이니까 갤넥을 더 좋아하실 듯 싶은데

망설이지 마시고 날카로운 비교, 충고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