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110814532032535
삼성전자는 애플의 터치스크린 잠금해제 특허를 무력화 할 수 있는 새로운 잠금 해제 방식을 개발해 '갤럭시 노트' 등 향후 출시되는 안드로이드폰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략) 이 기술은 터치스크린 하단에 잠금 해제 이미지를 표시하는 애플의 기술보다 진일보했다는 평가다. 화면이 5인치대로 커질 경우 애플의 방식은 한손으로 잠금 상태를 해제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 기술은 사용자가 손가락을 가져다 대는 곳에 잠금해제 이미지가 나타나기 때문에 더 큰 화면에서도 한손으로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잠금 락이 사용자가 터치한 곳에 나타난다는 게 발상의 전환 같네요.
간단하지만 아직 아무도 생각 못했던...
저렇게 원형으로 잠금해제하는 어플은 있었지만 잠금 락이 이동하는 건 이게 처음 같네요
기존에 이런 락 어플이 있었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어떤 일이든 조금 더 편리하게 달라지는 거, 쉬운 일 아닙니다. 제가 개발자가 아니어서 잘 모르지만, 개발자분들께서는 그 조금 때문에 많이 고생하고 계실 거예요.
흠..저거 그냥 작년 갤럭시s부터 배경화면 아무방향이나 넘기면 잠금풀리는거부터 이미 아이폰 특허 벗어난거 아닌가..
단지 원을 나타나게 만든거 뺴고는 같은거 같은데.. 갤럭시s부터 다르면 다르다고 볼수있겠네요.
아무튼 특허란게 웃긴듯.. 그냥 조금만 고쳐도 다 피해가고..그걸가지고 판매금지니 뭐니 스마트폰 원조니 이런말이 왜나와..
생각의 전환은 힘들어요.........
갤S 방식은 정확하게 어디까지 밀어야 락이 풀리는지 알기 어렵죠...
실제로 밀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저 방식으로 하면 정확하게 어디까지만 가면 풀리는지 알수 있쬬...
그러니 갤S 방식보다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저게 진일보한 방식이냐 아니냐를 떠나 저런 것이 필요한 목적에서 살짝 멀어진 기분이 드는군요.
잠금 화면은 당연하지만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 오동작 등을 막기 위한 겁니다.
그래서 대체로 다들 우연히 동작하지 못하도록 "특정 포인트"를 터치해서 "특정 위치" 또는 "특정 거리"를 이동해야만 하게 만든거죠.
저 기술은 이 두 가지 조건 중 "특정 포인트"라는 부분을 없애버렸으므로 그만큼 우연히 잠금 화면이 풀릴 가능성이 50% 는 올라갔다고 봐야 할 것 같네요. 말이야 어쨌든 결국 아무곳이나 슥 그으면 풀린다는 얘기가 되니까요.
참신이라는 단어에 다들...난리신데..주관적인 느낌이니...
그래도 제가 느끼기에는...생각을 하였다 하더라도 적용 못시키면 말짱이지만,
적용시켰다는게 삼성의 발전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내부 조직사회는 개선안되나 -_-;
기존의 glass lock 하고는 다릅니다.
화면에 유리가 씌워져 있고 그것을 어느 지점이든 찍어서 그 유리가 화면밖으로 어느정도 까지 벗어나야 하는것이 glass lock이고요
저건 어느 지점을 찍으면 찍은 반경으로 범위가 생기고 그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죠.
glass lock 에서는 화면 전체가 범위이다 보니 구석을 찍으면 그 구석의 반대편으로 쭉 밀어야 됩니다.
사용성 측면에서 봐도 다른데 단지 glass lock 의 업그레이드 라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그냥 이전에 커튼같이 뿌연거 젖히는거에 원 모양만 나오게 한거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