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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의도에서 있었던 세계불꽃축제에 참여한 인원이 120만이 넘는다죠?!
작년까지는 여자친구랑 둘이 불꽃축제를 보러 갔었는데요
올해는 한화케미칼 본사에 근무하는 다른 직원들과 함께
자원봉사자로 여의도 불꽃축제를 참여하게 됐네요..
불꽃축제가 끝난지 몇주 됐지만 바쁘다 보니 후기글을 이제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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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했던 2011 여의도 세계불꽃축제의 현장…
불꽃축제가 7시 20분이 시작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른 시간부터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놀랐었는데요
특히 봉사팀 사이에서는 걱정 반 장난 반으로 걱정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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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특히 해가 뉘엿뉘엿 해질수록 모여드는 인파…
돗자리 핫팩, 담요 등등 잔뜩 챙겨 오는 사람들을 보면서 정말 무서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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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여의도 세계불꽃축제때는 SBS 라디오 공개방송으로 진행이 되서
더 많은 인파가 몰리지 않았나 싶지만
그래도 불꽃축제가 시작되고 나서는 화려하게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들을 보면서 한마음으로 탄성도 내뱉고, 박수도 치고 하는 모습에 좋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불꽃축제가 끝난 이후였는데요
많은 인파가 쓸고 간 자리에는 엄청난 쓰레기가 뒹굴고 있었다는…
그래서 밤 10시가 훌쩍 넘은 시간까지 쓰레기를 줍고
새벽에나 집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어찌됐든… 많은 사람들이 함께한 불꽃축제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마음이 참 뿌듯하더라구요~

 

내년 불꽃축제도 참 기다려진다는…

 

펌 :  http://www.chemidream.com/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