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전기 미리 보니 "아이폰 베껴…도둑놈" 특허시비에 적개심 몸에 칼 대는 것 싫어 췌장암 수술 9개월 미뤄

잡스는 구글이 2008년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를 내놓았을 때 "완전 도둑놈"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잡스는 전기 작가인 월터 아이작슨에게 이렇게 말했다. "구글이 아이폰을 베꼈다. 완전히 베꼈다. 내가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애플이 은행에 예치해둔 모든 돈을 이 문제를 바로잡는 데 쓸 것이다. 안드로이드를 박살낼 것이다. 그것은 훔친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