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많은 분들이 알고 계셨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아직 계신거 같아서 직접 글을 올려봅니다.
전원버튼 문제에 한해서만 무상 수리 기간 후 90일 추가 연장 무상수리가 가능하다는 정보가 심심치 않게 보여서
이래저래 알아본 결과 그게 아니고 동일 부분 고장에 한해서 2개월 이내에 또 다시 재 고장이 났을 경우에만 재 수리가 가능하다는
말이더군요-_-;; 그러니까 8월에 무상기간이 끝나는 분이 7월에 무상 AS를 받으셨는데, 무상기간이 지난 후 9월에 다시 그 부분이
고장났을 경우 등에 한해서만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는 말이었습니다-_-;; 전원버튼만 무상 90일 연장 이런 정책은 본사측에서도 내려오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뻔뻔하게 "모든 고객님이 다 그런건 아니라서 제품에 결함이 있다고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라나...
참 기가 차네요... 나름 자부심 느끼고 쓰던 제품이었는데 1년만에 망치로 때려부수고 싶은 폰이 되어버린 지금... 저는 출시 초기에 사서
1년 조금 넘게 사용했는데도 아직 할부금이 30만원이나 남아있군요... 이 상황을 어찌해야 할 지 난감하네요;;
저도 넥원이 고장나서 지금 HTC에 항의한 상태입니다. 언제나 문제는 전원버튼이죠.
1년2개월15일정도 사용해서 확실히 보증기간은 지나버렸고
전원교체한지도 4개월이 지난 상태라 재보증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처음 HTC고객센터와 A/S 센터에 문의한 결과 보증기간 지나고, 수리도 받은지 3개월 넘었다고
유상수리가 거의 확실하도고 하던데.
그래서 고객센터에 좀 거칠게 항의 했습니다. 고질적인 전원 버튼 문제의 본질적인 해결은 왜 안하고
보증기간 지났다고 등돌리는게 말이 되느냐. 라고 어제 고객센터에서 상위 부서로 문제를 올린다고 하였고
오늘 연락이 와서 무상 진행 해준다고 하더군요...일단 항의를 해보세요.
1년+90일이라서 무상 진행을 해주는 건지 정말 문제가 있다고 인정해서 해주는 건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전원버튼문제에 한해서는 HTC의 내부 지침이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문제가 워낙에 많으니...한번 전화해서 컨플레인 거세요
어퍼보드관련 수리 3개월 연장은 안펍에서 아마 제가 올린글로 시작된걸로 예상합니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이전에 전원키가 고장나서 수리한 것이 아니라 카메라가 이상해서 어퍼보드관련 수리를 받은적이 있었는데요,
그것도 한 7~8개월 전이었는데, 1년째 되던주에 어퍼보드가 고장나서 HTC에 강력하게 항의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덜컹 해준다는 답이었죠. 뭐 그 이후에도 부품들어오면 연락준다고해놓고 연락이 안와서 또 이메일로 항의를 했더니
바로 캐나다/미국 번호로 전화가 온적이 두번잇었습니다.
즉 요점은 고객의 태도입니다. 글쓴이 님의 태도가 문제라는 뜻은 절대 결코 아닙니다. 단지 직원입장에서 강하게 컴플레인 하지 않는 고객은 그냥 호객님으로서 하나하나 상대해주다보면 자기 일만 늘어나는 경우라 할 수도 있기때문에 그냥 넘어가곤합니다.
--- 제가 처음에 컴플레인 건 내용은 지금 자세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htc에서 전원버튼에 문제가 있다는 것도 많은 고객들의 수리 요청으로 이미 알고있던 부분이고, 그 부분을 인정하는 측면에서 제품 출시 이후 이전과 다른 새로운 전원버튼을 도입(?) 했다 는 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 고객에게 수리를 해줘야 한다. 라고 항의 했던 것 같습니다. 이후 고객님의 의견을 해당부서로 전해줬다는 메일만 보고, 2주넘게 답이 없어서 또한번 이메일을 보냈더니 전화로 미안하다고, TGS에 연락을 넣어놓았다. tgs에서 연락이 갈거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1달동안 tgs에서 연락이 안와 다시 메일을 보냈더니, 1시간뒤 tgs에서 전화가오더군요^^;;
물론 제가 다른시각에서 보면 블랙컨슈머일 수도 있지만, 한두푼하는 제품도 아니고 고객 입장에서 권리는 챙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회사에 컨택트하세요. 아참 이메일로 htc답변이 오면 거기 나와있는 티켓번호를 사용하여 답장을 보내시는게 가장 답이 빠릅니다. 꼭 해결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