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honedog.com/2011/10/15/siri-made-to-run-on-an-iphone-4/
현재로써는 사용이 어렵다고 합니다
허나 계속 해킹을 시도 중이므로 언젠가는 가능해질거라고 하네요
이번 ICS에도 이런 기능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사용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말이죠..

엄청 기대했는데 갤2와 비교 영상 보니 안드로이드도 일정(캘린더)과 리마인더 외엔 그럭저럭 되더군요.
문제는 제 발음... ㅋㅋ
유튜브에서 시리 동영상 많이 봤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그게 인공지능도 아니고, 그냥 구문을 분석해 기존에 인간이 미리 입력해 놓은 질문/응답과 가장 비슷한 것을 찾아 주는 것에 불과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걸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질문("시리는 누가 만들었느냐", "제일 좋은 전화기는 뭐냐")을 하면서 노는 걸 보면 좀 한심해 보였습니다. 물론 처음에 몇 번은 그렇게 놀 수 있겠지만요. RPG 게임 캐릭터하고 대화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더군요. 아이폰 관련 질문을 하면, "네가 알고자 하는 모든 아이폰에 관한 답은 애플의 웹 사이트에 있다."라는 문구가 반복되고요.
그리고 위의 분 말씀에는 좀 동의하기 어려운 게, 저는 처음에 아이폰은 오프라인 상태에서 음성 인식을 하는 줄 알았더니, 구글처럼 서버로 보내서 처리하는 방식이더군요. 구글 안드로이드 전화기 보세요. 음성 인식 어떤 로엔드 기계에서도 다 돌아갑니다. 어차피 서버에서 다 처리하는 거 아닙니까? 물론 음성 -> 문자 이 처리를 기계에서 한다고 하더라도, 사용자가 무슨 몇 시간 연속으로 말할 것도 아니고, 한 마디 하고 시간 한 참 비고 그런데, 도대체 그 처리에 얼마나 많은 CPU 클록 수가 올라가고 배터리가 닳을까요.
누가 "왜 iPhone 4에서는 시리가 안 되느냐"고 질문을 하니 시리가 답을 하더군요.
"No comment."
구글 음성키보드 역시 말씀하신 똑같은 질문에 똑같은 답을 말하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다만 제대로 샘플링해서 질문을 검색이 가능한 형태로 가공해서 디비로 만드는게 기술력이죠
구글 음성키보드가 음성 디비만 구축해서
음성 -> (음성 분석) -> 문자 수준의 첫번째 단계의 기술이라면
세리는 음성 디비 이외에도 구문 분석 디비까지 구성해서
음성 -> (음성 분석) -> 문자 -> (구분 분석) -> 명령 까지 구현한 두번째 단계니 인정할 만한 기술력은 분명합니다.
서비스 자체가 지식인 서비스가 아니라 명령인지 서비스니 예로 들어주신 질문은 부적절해보이네요
대충 정해진 질문에 적절한 정해진 반응을 보이는게 이 서비스의 목적이지
언어를 알아듣고 알맞은 답변을 하는 서비스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정해진 질문에만 답한다고 해도 그 질문의 양이 방대해지면 그게 간단한 기술이 절대 아닙니다.
첫번째 단계의 품질이 보장되어야하고
두번째 단계에서도 제대로된 시간에 결과를 보여주려면 다시 고난이도의 검색기술이 들어갑니다.
하나 인식하는데 몇분씩 걸리면 누가 쓰겠어요
그리고 서버로 보낸다고해도 서버에서 다 처리하는 건 아닙니다.
이런 기술에 서버와의 통신이 필요한 건 방대한 양의 음성/구문 인식 디비를 폰에 다 넣을 수 없기 때문인데
음성 압축한거 풀어서 검색할 수 있게 만드는 단계를 꼭 서버에서 한다는 보장은 없지 않겠습니까?
샘플링 단계에서 폰에서 좀 더 처리를 해서 보내는 방식이라면 분명히 사양을 타겠죠
이 답은 Speaktoit에서 사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인터널 데이타 처리하는데는 기기 성능에 따라 크게 좌우됩니다. 캘린더, 메세지등 클라우드가 아닌 데이타에서는 애플 주장데로라면 성능이 2배 느려지게 되는 것이고 싱글코어가 처리하니 클락속도가 올라가게 될것이고 배터리는 그만큼 많은 전력을 소모하게 되겠죠.
그러면 사용자 경험수치는 하락 할것입니다. "Siri는 느려터져 먹었고 아이폰의 배터리는 조루다" 아이폰은 기술적으로 접근 할수 있는 사용자들만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는 사용자 대다수의 질의는 앱이 꺼져요. 느려졌어요. 입니다. (물론 다른 회사들의 서비스센터도 동일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애플의 철학이나 이상대로라면 사용자들은 그런 기계적인 또는 기술적인 접근을 할 필요나 이해할 필요가 없다 입니다.
윈도우의 블루스크린은 에러코드를 표시하죠
하지만
맥의 커널패닉은 단순합니다. 시스템이 멈췄다. 껏다 키세요.
사용자가 시스템 이해에 능숙하다면 상세 로그를 참조하면 되는 것이지요.
사용자 경험 수치는 이런 것들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탈옥이 밑바탕 되어야 가능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