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허리 높이에서 넥원이를 살짝(?) 놓치는 바람에 살짝ㅋ 떨어져 버렸네요...

뭐.. 그 전에도 몇 번 떨어뜨린 적이 있는데다, 이번에는 기스도 거의 없어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카톡을 하던 중이라 다시 메세지를 전송했는데 잘 안 가더라구요...

보니까 항상 와이파이가 잡히던 사무실인데 왠 3g??

설정 들어가서 보니까 ip를 받는 중이라는 메세지만 나오고 도통 와이파이를 잡을 생각을 안 하네요...

다시 껐다 켜도 마찬가지고...

와이파이 설정에서는 안테나가 만땅인데

정작 이 놈은 십분이 넘도록 ip 주소를 가져오는 중이라고만 ㅠㅠ

그리고 괜히 느낌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3g도 상당히 버벅이네요;;;

카톡 짧은 메세지도 다시 보내기를 두 세번 해야지 가고...

이참에 망치로 몇 번 두들기고 쇼폰케어로 아트릭스 갈아탈까요?ㅋㅋㅋ

넥부심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만족하던 좋은 폰이었는데 ㅠ

일년은 넘는 기간동안 뒷면의 테프론은 군데 군데 벗겨지고, 모서리엔 살짝살짝 기스가 났지만

적어도 일년은 더 쓸거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중간에 마음이 흔들린 적도 있긴 했지만;;;ㅋㅋ)

 

와이파이만 켜지면 좋을텐데... 지금 상태를 보면 미련을 버려야 할 것 같아요 ㅠ

a/s를 받는 게 나을까요?

고객 과실이라 쇼폰케어로 보상 가능할텐데...

아... 참... 난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