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꽃뱀은
세기가 지나도 영원할것같습니다
헐;;
아는 동생이 술취한 여자 꺠우다가 성추행범으로 연행됐답니다..
듣고....헐......................
그런데 웃긴거...그여자네 동네도 아닌데
갑자기 엄마랑 경찰이 같이 나타났다는..
진짜 꽃뱀 물리지맙시다...
자세한얘기는 패스
찾아가봐야겠네요...;;

예전에 술취해 쓰러져 있는 40살 정도의 여자가 있었는데
왠지 불량해보이고 나이에 안어울리게 입었길래...
건드리진 않고 멀리 지나가는 경찰을 소리쳐 불러서 처리시켰습니다 -_-
전 소심하니까요.
- 할머니가 무거운거 좀 집까지 들어달라고 해서 도와주다가 골목길로 가서 납치
- 조그만 아이가 아빠 잊어버렸다고 찾아달라고 해서 골목길고 가서 납치
뭐 그냥 한두푼 속아서 돈 쥐어주는거야 그렇다 쳐도. 요즘은 잘못 도와주면 크게 당하는일이 많아서. 조심해야합니다.
딱 납치 패턴을 봤을때 위험한건 두가지인데
음식권유 : 특히 밀봉되지 않은 음식이 위험합니다. 컵에 따른 음료수 같은거... 마취제 같은거 넣어서 기절시키구요. 안마시면 눈치주거나 압박하거나 한다고 합니다.
동행 : 사람찾기는 위에서 회색님이 말했고, 길찾기도 있는데 보통 길은 물어만 보고 끝냅니다만 납치의 경우에는 따라와달라고 하고 그런다네요.
제가 볼때 남 돕고 싶으면 이거 꼭 지켜야 됩니다
- 말로만 도와줍니다. 말로만 도울 수 없는거면 그냥 경찰을 불러서 돕든지 해야되고 자신이 나서는건 삼가야 됩니다
- 보상 안받아야 됩니다. 돈이면 모를까...ㅋㅋㅋ
- 그 자리에서만 도와줘야 됩니다. 제자리에서 해결하기 힘든 거면 안되죠
여담인데 어떤 남자가 버스 안에서 급정거 때문에 여자가 넘어지려는걸 잡아줬습니다. 근데 여자가 갑자기 성추행이라면서 다짜고짜 경찰서로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경찰서 가게 되었는데 남자가 그 경찰서 근무하는 순경이였습니다.
헐 사람도 함부로 도와줄 수가 없는 삭막한 세상이 되어가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