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어플 중에, [ 메모 종결자 ]가 티스토어 생활위치란에 추천이 되었습니다.

참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입니다. (올린지 약 2개월 째)


그런데, Pro 버전 (유료)이 추천되었네요. (올린지 한 달도 안 됨)


흠...


당장 Pro버전을 노출시켜봐야, 사용자가 바로 구매하는 비율은 낮을텐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Free버전을 추천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현재, 티스토어에서 Free버전 약 300명 유입당, Pro버전 1~2 명 수익이 발생합니다.


통계대로라면, Free버전을 추천란에 노출시키는 것이, 결과적으로 사용자/판매자/티스토어에게 가장 좋은 수익구조일텐데,

당장 Pro 버전만 보고 덥썩 구입하는 유저들이 많으리라 생각하고 Pro 버전을 노출시킨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지금 확인해보니, 금일 구매자가 0명이네요..

더욱이 제 어플 가격이 2200원으로, 다른 어플들보다 약간 센 편 입니다.

(돈 때문에 올린 어플은 결코 아니지만, 광고수익 산출량에 맞추어 가격측정

 안드로이드 기기를 실생활의 유용한 도구로 만들기 위함이라는 목적으로 만든 어플입니다.)


추천팀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수익성이 없는 방향으로 추천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추천되는 어플들을 봐도, 매주 올라오는 어플이 또 올라오고.. (잠재적 큰시장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듯 하네요)

뭐 저보다 담당 실무자가 더 많이 알고 하신 일이겠지만, 제 짱구를 아무리 굴려도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