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0927180802
SK텔레콤은 27일 오후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LTE 스마트폰 요금제 인가가 떨어지자 관련 내용을 28일 발표하겠다고 기자단에 공지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LTE 요금제가 3G 대비 소폭 비싸겠지만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며 “고객들이 적은 부담으로 고속 인터넷을 즐기게 하겠다”고 말했다.
승인이 미뤄진다길래 방통위에서 통신사들 길들이기를 좀 하는가 싶었는데 며칠을 못 가는군요. LTE 요금제 인가의 연기로 인해서 회사이익에 손해가 막심하다며 징징거려서 방통위 위원들 구워삶았을듯.... 방통위는 소위 '액션'만 좀 취하고는 자기네들은 통신비 인하를 위해서 많이 노력했다는듯이 내색하지 않을까 꺼림칙하네요. 요금제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처음 나온 이야기에서 거의 바뀌지 않았을거라고 예상을 해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적절한 4G 데이터 요금제는 5000원 정도에 1GB 정도가 적절해 보이네요.
5000원 1GB
10000원 2GB
15000원 3GB...
데이터만요. 별도 데이터 부가 서비스를 들어도 저렇게 나가고, 다른 음성 + SMS 요금제에 붙어도 데이터 없을 때에 비해 저 정도가 더 붙어 기본 요금이 되는 겁니다. (예, 음성 300분에 기본 요금 25000원인 요금제가 있으면, 300분 + 1GB하면 기본 요금 30000원).
많이 쓸 수록 MB 당 요금이 싸지는 요금제도를 버리고요. 35000에 100MB, 45000 500MB, 55000에 무제한 이렇게 나가면서, 사용자들이 데이터를 많이 써서 마비가 온다고 죽는 소리 말고요.
공정하게 MB 당 요금을 같게 하고, 웹 페이지 보기나 메일 읽기 등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5000원 정도로 해결되게 해 보시지요.
정말 우리나라 통신업계들.....폭파시켜버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