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가 '바닐라폰'으로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한다. 아이리버(대표 박일환)는 20일 안드로이드 프로요 기반 스마트폰 '바닐라'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3만5천원짜리 요금제에 가입하면 사실상 '공짜폰'인데다, 최근 트렌드에 맞는 흰색 디자인을 경쟁력으로 앞세웠다. 특히 유리를 연상케하는 테두리는 투명 이중사출 공법으로 아이리버 디자인 정체성을 살렸다는 평이다. 3.5인치 WVGA(800x480) TFT LCD를 적용했으며 오토포커싱 기능이 있는 500만 화소 카메라, DMB, 최대 32GB 대용량 외장 메모리 슬롯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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