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오라클과 진행중인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지적재산권 침해 소송에서 일단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다. 15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법원의 윌리엄 알섭 판사는 "오라클이 주장한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 관련 저작권 중 일부는 보호 받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알섭 판사는 “특정 이름과 숙어 등은 저작권 보호대상이 아니다”라며 “API 상에 사용된 다양한 이름들은 저작권 보호를 받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되면 안드로이드에서 사용중인 Apache Harmony 는 오라클 소송에서 벗어나게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