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tnews.com/201109150253
15일 방통위는 SK텔레콤이 신청한 LTE 요금제 계획안을 검토 중이나 최근 통신료 인하 이슈 등을 고려해 요금 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LTE 요금산정 평가기준조차 없어 요금제가 인가되려면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방통위 인가의 쟁점은 프리미엄 서비스인 LTE 데이터요금을 3G보다 얼마나 높게 책정할 것인지다. 최근 통신료 인하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상황이어서 LTE 요금이 과도하게 오르면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방통위 인가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을 예상해 15일 LTE 단말 출시와 요금제 계획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취소했다. 삼성전자도
이날 LTE 스마트폰 출시 기자간담회를 가지려했으나 연기했다.
3G 품질도 아주 그지 같은데...
U+에서 3G 품질 땜에 SKT로 돌아왔는데 요즘 만만치 않게 후짐
전국망도 완성되어있지 않고.. 서비스의 질은 안습이면서 벌써부터 쌍끌이로 돈을 끌어모을 생각만 하니... 쯧... 서비스 시작시점인 지금 방통위에서 태클 걸지 않으면 5세대 통신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국민들의 지갑은 털털털~
SKT가 이번에 전화기 사업 했다가 정리하면서 손해를 많이 봤죠. 그걸 매꿀려면 당분간 빨대를 꽂을 필요가 있습니다^^ 기술적인면을 떠나서 서비스의 품질이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면 사람들은 같은 데이터양에 한달 만원씩 더 내라고 해도 낼수 있겠지요. 구라같은 다운로드 속도와는 별개로 외국에서는 LTE의 핑이 HSPA보다 빨라서 실제 사이트 접속 체감 속도가 더 빠르다던데 한국도 그럴지 모르겠군요. 한국사람들은 속도를 중시하는데 그만한 값어치가 있고 합리적이라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다만 방통위는 맘에 안듭니다. 경쟁을 시키는것도 아니고 돈받고 허가해줬다가 다시 하지말라고 하는 죽도밥도 아닌식은 누가 사업을 하겠습니까. 정치논리에 의해서 억지로 요금제를 낮추는건 쌍팔년도 물가잡기처럼 무식한 일이지요.
그런데 앞으로 LTE와 3G망 두개를 이용가능한 폰들이 나오게 될텐데 그렇게되면 LTE를 쓰지 않고 3G망을 쓸땐 무제한이 적용되는건가요?? 아니면 3G 또한 LTE요금제로 통합이 되어버리는 건가요?? 궁금하네요~ 전송용량은 많이주고 가격이 비싸지면 정말 이해는 하겠지만 그게 아니면 실제로 LTE로 넘어갈 사람이 많을지; 차라리 무제한 3G가 훨씬 나을것 같은~ :)
LTE는 3G보다 데이터 전송 효율이 높아서 전송 데이터 용량 대비 가격은 인하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Wibro도 전송용량 대비 가격이 3G보다 저렴하고 말이죠. 프리미엄 서비스라서 데이터 요금을 높게 책정해야 한다는 논리는 멀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