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이 들쭉날쭉이고 운영이 불투명하다는 점이 가장 많이 지적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만보면 아담이나 다른 플랫폼도 수익이 일정하지는 않아보입니다.

 

카울리에서 제가 가장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광고가 뜨지 않는 상황인데도 onFailed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제대로 그 시점이라도 넘겨주면 다른 플랫폼으로 돌리면 되니까요...

 

그래도 카울리를 쓰는건 클릭당 챙겨주는 돈이 가장 많기 때문이겠죠.

카울리와 아담을 동시에 달아놓고 onFailed일 때 각각 뷰를 enable시켜주면

카울리가 수익이 떨어질 때 아담이 조금 채워주긴 하더군요.

 

카울리가 떨어질 땐 확 떨어지지만 금새 또 예전 수익을 내줄 때도 있고 하니

아예 결별해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ㅎㅎ

 

근데 만약 개발자들이 모여 현재까지 알려진 광고 플랫폼들의 단점들을 극복하여 론칭한다고 해도

영업능력이 따라가줄지도 의문입니다. 아직은 기업들이 모바일 광고를 꺼려하는 것일까요?

 

기업들이 그런 입장이라면 모바일 광고시장으로 너도나도 뛰어들게끔 할 어떤 계기가 더욱 절실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웹에서도 배너 광고가 한동안 유행했다가 시들해진것처럼 모바일에서도 배너광고를 뛰어넘는

다른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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