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의 점유율은 프랑스를 비롯해 영국과 독일 등 주요 판매처에서 크게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들어 프랑스 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1분기 60만대 대비 3분의 1 수준인 20만대에 그쳤고, 영국에서도 40% 급감한 30만대만이 팔렸다. 이는 LG전자가 2분기 북미시장에서 사상 첫 두자릿 수 점유율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인 것과 대비된다.또 다른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지난달 30일 LG전자의 2분기 북미시장 점유율이 11.7%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배 넘게 뛰어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