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소를 자동차에 탑재한 것과 같은 원리라고 오토블로그는 설명했다. 다만 우라늄 대신 토륨을 연료로 사용했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토륨은 우라늄보다 방사능 물질 발생량이 상대적으로 작고 매장량도 많다.
하지만 실제 핵 자동차가 도로를 주행할 경우 사고 시 폭발에 따른 대 참사가 발생할 지도 모른다고 오토블로그는 지적했다.
---- 사고를 운전자 본인이 내지 않는이상 다들 무서워서 근처도 안갈듯 ,,,
원문 링크

승용차 크기로는 무리지만 연료를 많이먹는 대형트럭 이라면 충분히 가능하고 연비면에서도 메리트가 있습니다.
다만 교통사고가 감당할수 없는 국가재난으로 이어질수 있다는게 문제.
그러나 원자력 열차의 경우 과거에 실제 운행된적도 있었습니다.
미국은 냉전시대에 한번 출격으로 몇달간 공중급유없이 채공하며 지구상 어디든 핵공격이 가능한 원자력 폭격기를 만들었습니다.
원자력 제트엔진이 핵심인데 공기를 흡입→압축→연소(팽창)→배기를 거치는 기본구조는 기존 제트원리와 같으며
배기측 터빈이 흡기측 압축기를 구동하는것도 물론 같습니다.
다른점은 연소과정 대신에 압축공기가 원자로 중심부를 경유하여 가열 팽창 시키는것만 다릅니다.
이로서 방사능 누출없이 원자력 제트엔진이 가능하게 되죠.
시험기종까지 실제 제작했으나 결국 케네디에 의해 캔슬되고 대신에 ICBM을 개발하게 됩니다.
우라늄을 기준으로 한다면 발전용 핵연료랑 핵무기용 핵연료랑 구성 성분이나 비율이 다르다는건 아실겁니다. 만약 차가 충돌사고후 박살나자마자 버섯구름을 일으키며 폭발하는식은 아닐겁니다. 단지 불타오르며 계속해서 방사능을 주변 수km로 내 뿜겠지요. 그러면 사고난거 구경하는 사람들이랑 사고 수습하는 경찰 소방관 공무원 등은 X되는 거.
기술적 안정성 문제보다는 사람들의 공포감이 엄청나게 높기때문에 실현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우주선 분야쪽에 액체연료대신에 핵연료를 고려하기도 했습니다. 장기간 항해시 액체연료는 너무 부피를 많이 차지하고 석탄/석유류는 필요한 Thrust를 만들어낼수 없으니까요. 단지 핵을 싫고 날아다니는 우주선이 잘못추락했을땐 핵미사일과 아주 유사해보이죠. 정치적으로도 당장 일본이 핵우주선 쏜다고하면 발사하기도전에 우리나라랑 중국이 초패닉이 될겁니다.
토륨 엔진 크기가 얼만할까요. 원자력 자동차는 저런 모양으로 생겨야 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