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지 1년이 갓 지났습니다.

아직까지는 괜찮은 편인데 슬슬 불안해지더군요;;

펍에 올라온 글들을 읽으니 마침 1년이 지난 후에 전원버튼 맛이 가는 일들이 많은 듯하고...

전원버튼 맛이 가면 8만원 주고 a/s를 받아야 할지

분실했다고 '구라'를 치고 쇼폰케어로 보상을 받아야 할지 뜬금없이 고민 중입니다 ㅋㅋㅋ

 

얼마 전에 올라온 글에는 넥원이가 단종되어 다른 폰으로 갈 수 있다고 하시던데(저는 아트릭스가 사실 땡깁니다 ㅎㅎㅎ)

며칠 전에 에그 구입하러 매장에 간 김에 물어봤더니 넥원이는 단종 안 됐고,

요즘도 간헐적(ㅠ)으로 판매가 된다시더라구요?ㅎㅎ

게다가 보상폰을 받는데 시간도 제~법 걸리는 것 같고,

이런저런 거짓말(분실했다는)을 해야 한다는 것도 좀 걸립니다.

 

전원버튼에 반드시 문제가 생기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제 넥원이도 두세달 전부터 가끔씩 한번에 안켜지는 증세가 있어와서;;;

물론 루팅하고 miui올려서 트랙볼 활성화도 가능하지만

사람 버릇이라는 게 그렇게 빨리 변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트랙볼로 켜는 경우는 거의 없을 정도이니 ;;;

 

전원 버튼에 문제가 생겼을 때 쇼폰케어로 아트릭스 넘어가느냐...

아님 쇼폰케어로 전원버튼 수리를 받느냐(이건 쫌 돈 아깝 ㅠ)

아님 버티고 버티다가 넥서스 프라임으로 갈아타느냐...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ㅎㅎ

 

/// 쇼폰케어로 아트릭스 넘어가면 14만원 추가하면 되고, 넥서스 프라임으로 갈아타면 지금 넥원이 위약금 15만원(그때쯤?)정도 물어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