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etnews.com/news/detail.html?id=201109030022&portal=001_00001
삼성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런처를 개발했습니다.
Pure Breeze 라는 런처인데,
홈화면은 연(Kite)가 되고 그곳에 위젯, 아이콘등을 배치하게 되며,
앱드로워에서는 색갈별로 그룹화가 가능합니다.
마켓에서 유료버전과 무료버전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무료버전을 다운받아서 저는 3분만에 삭제했네요...
확실히.. 삼성같은 곳에서도 이렇게 밖에 못하는거 보니..
디자인이라는게 어렵긴 어려운가 봅니다..
EVO 4G seunse ui 쓰는 입장에서.. 아직 다른 런처는 눈에 안차네요 ㅎ
항상 고런처만 씁니다.
그딴거 다 필요없고 피벗 딜레이나 없었으면 합니다.
IOS는 피벗시 화면이 지연없이 회전하는 효과를 보이지만 안드로이드는 엄청난 딜레이 이후 가로모드로 전환될 뿐이죠.
소프트 피벗은 새 UI에도 없던데 삼성의 실력이 안되는지 안드로이드의 한계인지 그것이 알고싶다.
진저브레드 허니컴 등으로 버전이 올라가도 부드러운 스크롤, 응답성능 등은 거의 변화가 없군요.
오히려 IOS와의 성능격차만 갈수록 벌어져가는 느낌 입니다.
지연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연을 애니메이션을 추가해서 마치 '없는것처럼' 보이게 한겁니다.
안드로이드는 그런거 없이 바로 변환되죠. 이때문에 느리다고 생각하시는듯.
사실 '성능' 이라기 보다는 'UX'의 문제가 더 큽니다. 아이폰이 웹페이지를 빠르게 불러와서 띄운다고요? 딱 보이는 화면*1.5배만큼 미리 불러오는겁니다. 빠르게 스크롤하면 아래 페이지가 격자모양으로 보이죠. 하지만 사용자는 그게 빠르다고 느끼고요.
안드로이드가 사용자를 생각한 UI를 더욱 많이 도입한다면 아이폰부럽지 않을겁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요.
흠... 좀 가다듬으면 괜찮을듯도 하네요.
약간 직관적이지 못한거랑... 앱드로어가 기본이고 카이트(위젯같은거 놓는)가 부수...라는게 기존이랑 대치되는게 좀 그렇네요...
전 개인적으로 EVO 4G Sense UI 만저보고 그 버벅임과 답답스러움... 때문에
오히려 이게 센스인가 싶었는데... 램정리 하면 좀 괜찮은가요?
저는 누르면 팍팍 나타나는 그 느낌때문에 안드로이드를 쓰고 있긴 하지만
아직 이쁘진 않은것 같아요. ios에 비해 이제 기능도 많고 될거 다 되는데
왠지 벽지 없이 콘크리트만 발라져 있는 방안에 들어와있는 기분이랄까 ㅎㅎ;;
예뻐지려는(?) 시도가 많은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안드로이드가 런처도 바꿔쓸수있게 해놓은게 참 잘한것 같아요.
전혀 새로운 스타일은 마음에듭니다. 직관적이지는 못하지만, 단순해진 UI가 익숙해지니 상당히 편리한것 같습니다.
발전된 Window7 같은 느낌. 그러나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이 보입니다.
1. 메인화면에 아이콘을 몇개 올리면 유료버젼이 아니라서 못올린다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안정화버젼(?)을 보기 전부터 유료버젼을 강요하는것이 사용자입장에서 보기 좋은 메세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2. 달력위젯 jerte는 3*3이상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3. 홈버튼을 눌럿을때 번쩍임이 눈에 거슬립니다.
4. 홈버턴을 눌렀을때 이전화면이 배경화면으로 되는데.. 이때 이전화면이 은행화면이거나 보안상중요한 화면일때도
여전히 배경화면으로 보인다는것.
이런 몇가지 문제점이 보이지만 우째튼 새로운 스타일은 좋은것 같습니다.
뭐든 익숙해지면 편리해지긴 하는 것이지만 아직도 안드로이드의 위젯을 제대로 활용못하고 여전히 아이콘 위주의 단순한 방식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네요.
영상을 보는 내내 빠르게 화면이 전환되며 넘어가긴 하지만 어디서 어디로 전환되는지 복잡해보입니다.
설명해주는 여자분 팔의 문신마냥 혼란스럽게 느껴지는군요.




이건 솔직히 좀...;;;; 많이 부족해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