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는 주파수를 개발하려면 이웃 국가와의 간섭을 방지하기 위해 주파수 용도와 서비스 범위, 전파 세기 조절 등을 협의해야 하기 때문에 중국의 협의를 이끌어 낸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양국은 또 WRC-12와 오는 29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파통신회의인 APG에서 아시아 전파통신 발전을 위해 어떻게 협조할지도 논의했다.

    양국은 WRC-12 등의 주요 의제인 790∼862㎒ 대역에서의 주파수 공유 연구, 소출력 무선기기의 혼신 대책, 광대역 이동통신 주파수 추가 분배 등 문제가 아시아 국가 이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SNS/r.aspx?c=AKR2011082705560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