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먹으면 과점이겠죠..
SK는 1.8Ghz대역엔 주파수가 하나도 없습니다. ^^;
KT가 먹으면 1.8Ghz대역은 확실히 과점(40)입니다. 나머지 1.8은 LG가 (20)가지고 있고요..
현재 통신용 주파수 대역 정리를 하면
2.1GHz 주파수는 SK텔레콤 60MHz, KT 40MHz, LG유플러스는20Mhz(얼마전에 낙찰 받음)
1.8Ghz 주파수는 KT가 20Mhz, LG유플러스가 20Mhz
900Mhz 주파수는 KT가 20Mhz, LG유플러스가 20Mhz
800Mhz 주파수는 SK텔레콤이 30Mhz 단독 사용...
SK가 1.8Ghz를 안받으면...소비자들로써는 손해본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는...SK는 1.8Ghz 기지국을 추가하는데 드는 비용을 아낄수 있으나.. 제조사들은 이통사마다 각각 다른 주파수의 baseband를 이용(3g+lte 단말기를 SK->kt 혹은 반대로 했을때 LTE가 않됨. 사용하는 LTE 주파수 대역이 달라서..)하게 되고 결국은 USIM을 통한 갈아타기는 제약이 많아지게 되어 각 이통사 전용 폰으로만 쓰이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SK가 1.8Ghz를 받으면 SKT입장에서는 1.8Ghz기지국을 추가해야되는 부담이 있으나..
상기 주파수 정리표에서 이통3사는 각각 800~900, 1.8Ghz, 2.1Ghz 3가지 대역을 동시에 사용하여 각 이통사간에 번호이동이나 유심기변이 편할것입니다만...
결국 SKT가 1.8Ghz를 포기할 가능성이 높겠네요...SKT로써는 1.8을 더 늘리기보단 기존 회선에 대역폭을 추가하는게 더 이득이니...쩝..
KT도 마찬가지로..기존 1.8에 대역폭을 늘리는게 이익이죠...
어떤결과가 나올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900MHz 대역은 현재 KT만 갖고 있고 LG U+와 SKT 두 회사 모두 800MHz 대역에서 LTE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800MHz 대역의 10MHz 대역폭 매물을 SKT가 가져가더라도 SK가 가지고 있는 대역과 연속 대역은 아니라 효용이 크지 않습니다.
1.8GHz 대역은 KT와 LG U+ 각각 20MHz씩 갖고 있고 현재는 2세대 휴대전화망 서비스 중입니다. (LG는 3세대도..(?))
이번에 매물로 나온 1.8GHz 대역은 KT가 반납했던 대역이고 KT가 현재 가지고 있는 대역과 연속된 대역이라 KT가 가져갈 경우 대역폭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쟁사 입장에서는 무기)
또 800MHz 대역 매물은 당장 사용은 불가능해서 매리트가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어찌되든 양사에게 모두 1.8GHz대역은 놓치기 힘듭니다




왠지; sk가 먹을꺼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