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컴퓨터 회사 HP(휴렛패커드)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업을 접고, PC마저 분사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삼성전자와 HP간 '웹OS'를 놓고 빅딜설이 힘을 얻고 있다.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충격으로 일각에서 안드로이드 진영의 와해 가능성마저 거론되는 상황에서, 삼성과 LG전자, HTC 등 국내외 제조사들이 독자생존을 위해서는 소프트웨어(SW)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관측이 나오는데 시의적절(?)하게 HP가 웹OS기반 스마트폰 사업 포기를 밝혔기 때문이다.
(출처)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081915184337260&type=1
터치위즈 4.0에서 좀 나아졌지만..(전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webOS의 디자인 감각이나 UI에 대한
뭔가 노하우를 좀 가져온다면 좋을거 같아요... 아직도 갤럭시 시리즈는 예쁜 디자인은 아닌거 같아서요..
WEB OS가 뭔지는 모르지만 실패한 이유를 면밀히 분석해보지 않고 함부로 인수하는건 절대금물 입니다.
이런 부류는 S/W 전문이아닌 대기업에 어울리지도 않으며 막연히 남은기술을 바다 등에 활용하자는건 말도안됨.
WebOS 는 이제 끝났다고 봅니다..직접 사용해 보진 못했지만..소비자들도 관심이 없고 그래서 개발자들도 관심이 없는데 이걸 삼성이 다시 사서 회생시키는 고난의 길을 갈 이유가 없죠..
WebOS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안 좋은 평가를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WebOS는 사실 매우 훌륭한 OS입니다. 특히 UX는 아이폰의 것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았죠.
망한 이유는 순전히 탑재된 기기가 엉망이라서 기기가 인기를 끌지 못했달까요... 320*480, 3.1인치의 작은 화면에 1150mAh의 작은 배터리 용량, 500Mhz CPU(원래는 600이었는데 다운클럭.) 등등 사양도 별로고, 디자인도 호불호가 갈리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안 좋은 평가...
그리고 웹기술을 사용해서 앱을 제작할 수 있어서 웹개발자들은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요새는 아이폰/안드로이드 개발에서도 웹기술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개발이 주목받고 있는데 그런면에서도 장점도 있고 개발자들의 관심-이라기 보단 주목(?)-도 받고있었습니다.
WebOS를 사용한 태블릿인 HP 터치패드도 아이패드 같은 막강한 강자가 아니었으면 그럭저럭 괜찮은 평가를 받았을 겁니다. 그나마 이제 막 저가 정책을 펼치기 시작해서 싼맛에 구입해볼 사람들이 늘려던 시점에..
수뇌부의 갑작스런 결정에 버림받은 불운의 걸작인 셈이죠.
webOS가 "성공했는지"와 그게 "좋은지"는 별개죠....그렇게 따지면 안드로이드랑 iOS 말고는 살게 없겠죠.
일단 webOS가 분명 성공은 못했지만, 왜 성공을 못했는가를 파헤쳐보면 마케팅과 경영, 전략, 그리고 하늘도 모른다는 어떤 운빨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함부로 이거다 라고 단언하기가 어렵습니다. 성공도 실패도 다 이미 일어난 후에 하는 평가라는걸 잘 인지해야죠.
"좋은가"의 문제는 그에 비해서는 좀 쉽습니다. 적어도 기술적 완성도, UI, UX, 안정성, 속도, 확장성, 개발자 접근성 등등 보다 명확한 척도가 존재하니까요. 다만 "좋은 기술"이 "성공"으로 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거, 아마 다들 잘 알고 계실테구요. 저도 직접 webOS를 써보지는 않았지만 기술적으로는 아주 우수한 평가를 받는다는 것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와는 별개로 삼성이 지금 안드로이드 - iOS 구도에 WP7라는 걸출한 도전자가 이미 각축전을 벌이는 마당에 굳이 새로운 모바일OS 플랫폼에 손대려는게 잘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모바일 OS라는 시장 자체를 레드오션으로 봐야하는게 아닌가 하는거죠. 심비안이랑 블베가 이미 도태의 위협을 받는 시장에 왜 굳이 webOS를 인수하는지. 아예 다른 방향의 SW적 돌파구를 찾는게 현명할 것 같은데, 그정도의 안목이 삼성에게 있는지...적당히 미래지향적이면서 어쩔 수 없이 근시안적인게 딱 삼성스러운 것이고 딱 이건희의 한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음.. HP가 단종을 선언한 터치패드를 땡처리 중이네요.
16GB 모델이 $99, 32GB 모델이 $149 이거 이 기회에 하나 장만해야 겠습니다.^^




바다OS로는 분명히 한계가 있기 때문에
돈많은 삼성이 웹OS를 사는것도 괜찮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