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많은 돈을 벌지 않아도... 중소기업 직원 정도의 연봉만 벌 수 있다면...
한 번 해볼까 생각중인데요.
현재, 그리고 미래. 가능성 있을까요?
본인의 기량을 보고 판단하셔야 됩니다..
중요한건 이미 안드로이드 개발은 레드오션이라는 점. 너도나도 안드로이드에 뛰어들어 있는 이 시점에 자신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만한 실력이 되는가 충분히 고민해보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지금 나와 있는 어플들 수준이랑 업데이트 속도를 보고 대충 판단을 하실 수 있을거 같네요.)
만약에 그런 능력이 되신다면.. 안드로이드는 (시장성을 봤을때) 충분히 매력적인 분야입니다. 그런데 또다른 문제가.. 이 분야에서 몇년이나 뽑아먹을 수 있을지.. 그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일단 길어봐야 2년으로 잡고 있습니다.)

아니라고 봐요 ㅎㅎ
전 안드로이드가 빨리는 아니라도 아이폰에 밀려 언젠가 망하리라 봅니다.
극도의 단말및 OS의 분열화로 스맛폰이 아니라 위피폰꼴이 나버렸습니다.
대중없는 지멋대로 해상도와 말만 안드로이드탑재인 폰을 대상으로 개발자들이 제대로된 뭔가 만들기 힘드니
많이들 떠날거구요..마켓도 이통사들의 욕심으로 분열화의 끝을 달리고 있고..
폰 수십대 보유한 테스트룸이 있다는 자체가 에러입니다.
길어야 5년 예상 합니다..
5년후 취업해야 할텐데 회사 접고 개인개발한 경력이 이점으로 작용할지 의문입니다.

제 생각에는 안드로이드가 iOS보단 우위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iOS가 단일 기기라는 장점이자 최고에 단점으로 생각됩니다.
안드로이드는 휴대폰만 볼것이 아닙니다. 물론 iOS도 TV등이 있지만....
안드로이드는 일반 아파트... 휴대폰... TV 각종 임베디스 시스템에 더욱더 폭넓게 현재 활용되고 개발중입니다.
저역시 그와 같은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iOS보단 장기적으로 오히려 장점으로 보이는건 안드로이드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단순 안드로이드 어플단보다는 프레임웍을 깊게 공부하는것이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저역시 개인적인생각이니 좋은 의견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초창기 넥서스로 개발한 앱이 겔럭시에서 뻥나는걸 보고..아 안드로이드 글렀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위피를 하던 저로서는 수백종의 단말 분열화가 아주큰 스트레스였죠 ㅎㅎ..
헌데 공공기관과 단말사가 무료인 안드로이드를 막 밀면서 사실상 시장에서 폰 판매는 엄청났구요..그래서 시장조사가 그렇다고 봐요.
제가 좋든싫든 안드로이드 폰은 많이 팔렸고..저도 돈이되는 안드로이드 개발을 하고있습니다.
마켓에는 이용자들이 댓글에 자기폰기종을 달아주는 문화가 생길만큼 분열화로 인한 문제는 큽니다만..
여튼 제 밥줄인 만큼 이런저런 문제들이 잘 극복되서 오래도록 사랑받았으면 좋겠네요.
if ( 인맥중 PM, PL급으로 내 실력을 인정해주는 사람 > 10 && is 프리랜서 경험 ) {
if ( ! is 유부남 ) {
System.out.println( "도전" );
}
}
꼭 안드로이드로만 한다고 가정하시는 것도 아닐거고 개인 개발자로서 수입을 유지하며 살 수 있을것이냐를 보시는 것일텐데요. 그것도 여러가지가 있을겁니다. 마켓이나 앱스토어에 올리고 거기서 나오는 수익으로 살 것이냐? 아니면 프리랜서 식으로 외부 개발 해주고 거기서 나오는 돈으로 살 것이냐? 등등 선택은 여러개가 있다고 보이네요. 여기서 고민하셔야 될것은 정말 개인으로 하는게 더 나은 선택인가입니다. 만약 팀으로 할수 있다면 팀을 찾아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경우도 최근에 마켓에서 대박친 한국 개발팀을 봤으니 기회가 없다는 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그 팀의 경우 올해 한 몇억은 쉽게 벌거 같은데요. 벤쳐가 성공할 가능성은 10%가 안됩니다. 필요하신건 낮은 성공가능성에 정말 힘들어도 견딜수 있고 해보고 싶은 의지와 체력이 있느냐 그리고 만약 실패하더라도 다시 회사에 들어갈수 있는 능력이 되는가도 결정에 중요하게 작용할것 같네요.
제가 요즘 느끼는건 그렇게 쉽지도 않지만 그렇게 어렵지도 않다라는 것입니다. 저도 거의 개인 개발자 처럼 활동하고 있지만 벌이는 그 전보다 훨씬 많고 무엇보다 수동적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현재 회사를 다니며 부업 형태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수익은 월급을 뛰어넘는 형태이긴하나... 회사를 그만둘 생각은 없습니다...
안드로이드만으로 연봉 2-3억쯤되면 관둘수도 있을듯합니다. ^^;;;
앱의 특성과 성향에 따라서 큰차이가 있겠지만 대박난 앱이라고 평생가진 않는다고 생각되며, 언제 갑자기 수익이 바닥을 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현재의 앱이 잘되서 연봉고과 합치면 어디가도 남부럽지 않는 연봉을 받고 있을지 몰라도...
회사를 못 관두는 것중 제일 큰 이유중 하나는 언제 이 수익이 줄어들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확실성이 젤큰 요인중 하나입니다.
(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좀더 안정적인 수익이 나고 나서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현재는 연봉이상을 번다고 하더라도 정말 이거 하나만으로 먹고 살기에는 중장기적으로 봤을때 뭔가 허전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개인개발자로 가신다면 우선 팀으로 준비를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님,정말 안드로이드가 길이라고 생각되더라도 무작정 회사를 관두고 뛰어드는것 보다는
최소 한두달정도의 기간을 갖고 주업(회사 등...)을 가진 상태에서 이것저것 만드러보고 시장에 흐름과 수익을(?!)대략 가늠해보면서
판단하시는게 더욱저 좋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저도 지금 현재 iOS 하고 Android 제품을 모두 개발을 하고 있고, 솔루션 업체(중소기업) 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한 2년 반 정도 일했는데 모바일 개발로 입사를 해서 어떻게 보면 스마트폰 개발이 저의 전업이 되었어요. 다른 쪽을 잘 몰르니까요 ;;
저도 솔직히 현재는 회사에서 여러 제품을 개발하고 시도 하면서 스마트폰 APP 도 같이 하니까 계속 스마트폰 개발일을 하고 있는데 좀 불안 해요. 따로 회사에서 나가서 개인적인 1인 회사같은 것도 해볼까도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iOS 던 Android 던 모두 레드오션이 된거 같더라구요.
뭐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미래에는 스마트폰 개발자가 웹 개발자들과 비슷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가에서 취업지원이다 뭐다 해서 개발자들도 새로 많이 생기고 있고, 특히 안드로이드 쪽은 개발을 하고자 마음먹으면 금방 부업이나 주업으로 할 수 있으니까 앞으로도 개발자들이 더 많이 생기고 경쟁도 치열하겠죠.
뭐 부업으로 하는건 상관없겠지만, 이걸 주업으로 하고자 한다면
스마트폰 개발쪽으로 넓고깊게 파던지 아니면 스마트폰 개발과 다른 부분들(웹,서버,기타)도 폭넓게 이해하고 개발하는 쪽으로 나가던지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좀더 스마트폰 개발쪽으로 넓고 깊게 팔려고 마음을 먹고, WindowPhone7 도 요즘은 책을 구매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 형편이구요;
다른 분야는 회사내에서도 쟁쟁하신 분들이 많아서 어설프게 알아서 도움이 안되겠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전업이라면 자기가 일하는 회사가 솔루션이나 콘텐츠등이 많은 회사에서 일하는 편이 좋은거 같구 ..
App 개발로 창업을 하고자 한다면 게임 회사로 아이디어와 디자인으로 승부해볼 수 있을거 같아요
어느정도 기반이 마련되어있다면 모를까 그렇지않고 무작정은 좀 ^^;; 너무위험하군요..
전업으로 가는 가장안정적인 방법은 아무래도 정규직을 하면서 틈틈히 앱개발을해서 어느정도 회사를 그만두어도 먹고 살수있는정도는
마련해놓고 그뒤로에 생격하셔도 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