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드로이드 펍 가입 이틀만에 인사드립니다. ^^
이제 겨우 사용한지 2주가 된 저로서는 아직 롬업에 대한 욕구는 전혀 없네요.
(터치오류는 지금까지 몇 번 있었지만, 아직은 일부 사용자들의 이야기처럼 '기기를 집어 던지고 싶은'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
게다가 모토쿼티 및 모토글램 등을 거치면서 롬업은 이것저것 해 본 터라, 성능상 부족함이 없는 넥원의 경우 '굳이 더 빠릿해질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롬업은 NOKIA N5800 이나 SONY X1부터 시작했습니다)
이건 갤럭시탭도 마찬가지입니다. 굳이 루팅 및 롬업을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회의가 들더군요.
물론 루팅과 자체최적화(System - App Delete) 정도는 해 둔 상태입니다.
넥원은 아무리 봐도 자체적으로 지워야할 어플도 거의 없어서 좋더군요.
저의 경우에는 일주일 정도 써보고 실사용할 용기(?)가 생겨, 배터리 및 16gb 메모리 활용 목적으로 굳이 하나 더 주문했고, 두 번째 넥원은 초기 부팅불량이 있었지만 AS센터에서 거의 바로 보드 교체해서 지금 잘 쓰고 있습니다.
터치문제는 액정보호필름과 젤리케이스를 사용하니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물론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은박지 신공'은 왠지 효과는 적고 부작용만 있을 것같아 일단 보류하였습니다.
스마트키보드 프로 옵션에서 하단 여백을 최대로 설정하니 하단 메뉴가 눌러지는 오류도 어느 정도 막아주더군요.
문자입력시 너무 한꺼번에 빨리 입력하면 오타가 상당히 많아지는 것을 깨닫고, 예전과는 달리 느긋하게 입력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전원버튼 내구성이 약하다는 정보를 접하고, 바로 액정 터치와 볼륨 상하버튼으로 화면을 켜고 끄는 앱을 설치하여 사용중입니다.
메인회선으로 사용하기 위해 SKT 유심도 바로 꽂아 보았는데(유심기변 즉시 가능한 조건으로 구매했습니다),
바로 인식하는데다 Tmap 3.0까지 완벽하게 구동시키는 것을 보고 상당히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넥서스원을 제가 자주 다니는 쇼핑(?) 정보 공유 사이트인 P모 사이트에서 알게 되었는데,
이곳 게시판이 훨씬 조용하고 안정적인 것같아 이곳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
* 마지막으로 방금 찍은 넥원(1호기) 스크린샷 몇 장 올립니다.
성능보다는 편의성 때문에 롬을 찾게 되네요. 저 같은 경우는 알림바 전원위젯이 없으면 답답해 죽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