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에 구입했습니다.


정발되기 전에 해외구매를 고려했을정도로 마음에 든 제품이었는데,


정발되고서 전원버튼 불량에 터치오류를 겪으니.. ㅠㅠ


멀티터치는 별로 신경 안쓰였구요, 화면이 조금 작은거 외에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충전기도 사오고, 배터리도 사서 정품배터리는 두달정도밖에 안쓰고 아꼈는데..



올해초에 전원버튼 사망으로 용산tg 센터에서 수리를 받으면서 터치오류 얘기를 했는데,


설치된 앱 때문일수도 있으니 다 밀고 순정에서 에러나는걸 봐야 된다는둥 인정을 안하길래


두번째 방문부터는 터치얘기는 꺼내지도 않았습니다.


이후 6월말에 전원버튼 또 사망.. 7월초에 방문에서 전원버튼 수리(부품교체) 받았구요,


교체받은지 일주일도 안되서 또 사망..


안그래도 터치랑 전원버튼땜에 짜증나던차라 환불요청을 했습니다.


(모두 용산tg센터)


기사님이 쿨하게 진행 해 보시겠다고 하셨구요, 4일만에 환불증이 나왔습니다.


업무가 있으니 곧바로 받아오지는 못했고, 2일후였나 방문해서 받아왔습니다.


(환불증은 환불요청한 센터에서만 발급된답니다.)


시간이 없어서 다음날인 어제. 근처의 직영점을 알아내고

(개통점은 테크노마트인데 건물불안도 있고, as센터 다녀온것도 눈치보이는데 넘 멀어서 걍 가까운데 가려고 했습니다)


근처 직영점으로 갔습니다.(m&s)


뭐 그냥 쿨하게 진행되서 15분정도만에 납부한 기기대금 돌려받고(통장으로 달래니까 그냥 현금으로 주더군요)


남은 할부금 완납처리 됐습니다.



- 환불되는 금액


돌려받는 기기대금은 할인과 상관없이 약정으로 잡힌 금액입니다.


저는 할부원금이 55만원이었는데 24개월할부로 하면 월 22,916원정도 입니다.


24개월중 11개월을 썼고(지난달 요금까지), 13개월이 남은 상태였는데,


22,916*11 해서 약 252,000원을 돌려받았습니다.



해지는 하지 않았구요, 묵혀놓은 3g폰이 있어서 유심꼽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기 반납은 비닐까지 다 했습니다. 아껴쓰느라 파우치, 이어폰, 충전기 모두 미사용이었는데.. ㅠㅠ




지금은 그 저렴하다는 헬탭 한번 타보려고 대기중입니다. 쩝..


스맛폰 4년정도 쓰다 피처폰 쓰니까 너무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