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넥서스원 통화품질로 인해 지난 4월 29일 KT를 떠나게 된 내가드라마입니다.

오늘의 글 내용은 KT의 넥서스원 환불 정책에 대한 불합리적인 방법에 대해 너그러운 소비자(또는 고객)들이

환불 받기에 급급한 나머지 제대로 된 조처를 안하고 손해를 보시면서까지 환불받는 모습을 보았고, 저 또한

이 경우를 당했기에 고견을 적어 봅니다.

 

우선 제 경우를 시간별로 적고 이 부분에 대하여 대응하고 있는 것을 나열 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입 후 2개월 정도 통화품질이 좋다가 서울스퀘어에 지하 및 고층에서조차 통화가 끊겨

KT 서비스에 통화품질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였고, 기지국 증설을 해 주겠다는 답변을 석 달뒤에 들었으며,

6개월 걸린다 하여 기다린 후 전화 해 본 결과 기지국 증설에 대한 부분은 없었죠.

그러다가 전화기 문제인 것 같아 서비스 받아보라, 서비스 센터에서는 이상 없다 통신사 문제 같다라는

핑퐁 게임에 지쳐갈 무렵 통화 끊어짐에 의한 계약건이 날라가 버리는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이 하 처 리 개 요 -----------------------------------------

4월 26일 용산 TGS 방문 기계 통화품질 문제라는 용산TGS의 환불증(HTC에 통화 후 끊어줌)을 받고

4월 29일 대전 유천동 개통점에 박스, 설명서, 이어폰, 충전기, 본체를 포장해서 환불증과 함께 반납.

                반납 당시 파우치 잃어버린 것을 고지 하였음.

4월 30일 환불금 들어옴.

 

7월 1일  반납하였던 개통점에서 파우치 및 usb 싱크 케이블이 없어 KT 물류에서 환입 거부로 되돌아 왔다고 함.

               굉장히 죄송하다는 말과 파우치와 usb 케이블이 없으면 자기네가 떠 안게 된다는 말에

               우선 구해 주겠다고 함.

7월 8일 용산 TGS에서 파우치 구매(11,000)하여 저녁 해당대리점에 갖다 줌

7월 8일 소보원에 문의 해 본 결과 기본 구성품이 없다하여 환불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는 답변을 들음

               TGS, LG, SS 서비스에 전화하여 문의 한 결과 같은 답변 들음. (다른 HTC 제품 환불시도 마찬가지)

               TGS에서 친절히 전화가 와 넥서스원의 경우 박스나 설명서가 없어도 환불이 안되며,

               이 경우 KT 어느 부서에 전화하면 비용을 받고 보내준다고 하면서,

               예전에는 기기값에서 감액하고 환불 해줬다는 이야기도 친절히 해줌.

               하여 KT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이 부분에 대한 것을 물어보기 시작함.

               여 상담원은 이 부분 정확히 알지 못하여 해당 부서 담당자에게 전화 달라고 함.

                -----------------------------         통 화  내  용 ------------------------------------------

               일곱시 콜센타에서 남자분이 팀장이라고 하면서 전화가 옴 (해당부서원은 절대 전화 안오는 KT)

               콜 : 우선 죄송합니다. 이 부분은 KT와 HTC와의 협의한 정책이기 때문에 도움을 못 드려 죄송합니다.

               나 : 그렇다면 이 부분에 대하여 고지 또는 게시판에 올려 놓은 적 한 번이라도 있습니까? (아까 여직원에도 한 질문)

               콜: 아뇨 그 부분에 대하여 안한 부분에 대하여 너무 죄송합니다. 블라 블라

                나 : 그렇다면, 고지의무를 지키지 않았으며, 고객에게 모든 부품을 채워 놓아라 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냐?

                콜 : 이 부분에 대한 프로세스는 상의 부서에 건의하여 고객분들의 불편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나 : 소보원에 문의 해 본 결과 안 해도 된다는 데, 그럼 안 갖다 줘도 되느냐?

                콜 : 그 부분은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도움을 못 드려 죄송합니다.

                나 : 봐라. 해결할 수 없고 앵무새 같은 답변을 해 주는 거 알아서 해당부서 담당자 하고 통화하고 싶다고 한거다.

                콜 : 죄송합니다. 도움을 못 드려서..

                나 : 알았다. 나도 이 부분에 대하여 나름 조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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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소보원에 다시 전화 함.

                소보원의 답변 : 환불을 벌써 받으신 건이기 때문에 저희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환불 받기 전이라면 권고 가능)

                                             커뮤니티 분들과 같이 연계하셔서  피해규제 신청을 하시는 방법이....

                                             저희는 정책에 대한 부분에 간섭할 수 없기 때문에 방통위를 통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방통위에 전화 함

                 방통위 답변 : 제품이기 때문에 소보원에 하셔야 합니다. (ㅡㅡ)

                 나 : 소보원에서는 정책이기 때문에 방통위에 이야기를 하라고 한다.

                 방통위 답변 : 전자민원을 하시거나 팩스로 넣으시면 해당 부서로 보내니 이렇게 접수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전화로 받아 민원 입력해도 항목이 없기 때문에 등록이 안 됩니다.

                 나 : 알겠습니다. (바로 방통위 홈페이지에서 민원 제기)

                 그 후 MBC, 오마이 뉴스에 KT의 넥서스원 환불에 대한 내용 제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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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렇게 까지 하는 것은 정당한 고객의 권리를 찾자고 하는 것입니다.

사실 아이폰의 위치수집에 관한 경우 경고 문구가 한 번 뜨긴 합니다(제 와이프가 아이폰 4라서)

하지만, 동기화시 위치기록이 애플 서버에 같이 동기화 됩니다라는 문구가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입니다.

 

만약 KT가 게시판 등을 통해 공지라도 했다면,  그대로 따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왜 알려주지도 않고 자기네들이, HTC와 이상한 환불정책을 만들어 고객에게 모든 것을 책임 전가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 시작한 것입니다.

 

제 뒤로 기기 불량으로 인한 환불 받으시는 분들은 다음과 같이 행동하시면 됩니다.

1. 환불증을 받고 대리점으로 간다.

2. 소모품이 없다고 안된다고 하면, 그자리에서 소보원에 전화를 한다.

3. 대리점 명과 해당직원 이름을 알려주고 신고한다.

4. 소보원에서 해당 대리점에 전화하여 권고사항이 간다.

5. 그러면 직원 KT 본사에서 그러는 것이다.까지만 되면 됩니다.

 

그러면 소보원에는 KT본사의 문제 건수가 올라가게 되고, 이 부분에 대하여 소보원 권고를 따라야 합니다.

귀찮으시더라도, 위 부분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하신다면, KT의 안하무인적인 사고가 아이폰만 위하는 사고가

없어지리라 여겨집니다.

 

이상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