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들 이어폰..
오른쪽 이어피스에 안드로이드가 큼지막~ 하게 그려져 있어서
예쁘긴 예쁜데....
이어폰에 달린 리모컨이 너무 불편해요.
Lock 버튼이 없어서, 나도 모르게 play 버튼이 눌러져 음악이 재생되는 바람에 배터리가 줄줄 새고..
마이크 성능도 썩 마음에 들지 않고..
아예 아이폰처럼 심플하게 만들어졌으면 좋았을텐데..
큼지막~한 리모컨 때문에 착용감도 불편하구. ㅋㅋㅋ
(정말 걸리적 거려요)
아직 HTC가 오래되지 않아서 이쪽으로 노하우가 부족해서 그런걸까요?
이런 사소한데서 폰 메이커의 노하우나.. 장인정신이 나타나는듯 합니다.
번들은 번들이죠.. 전 서랍에 고이 보관중입니다. 사실 어떤 전자제품이던간에 번들이어폰에 그리 신경쓰는 회사는 없습니다.
대부분 이어폰을 따로 가지고 있으니까요..구색맞추기용이죠.
그전부터 OEM은 많이 만들어 왔지요(WM 폰) 하지만 자기 브랜드가 제대로 알려지기 시작한건 G1 부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업체들은 자기브랜드로 나온지 한참되었지요... 납품과 자기브랜드는 확실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애플은 구글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은 자체적으로 하드웨어 제조할수 있는 능력이 되고...그렇기 때문에 많은 부분을 설계 디자인 하고 대만회사는 위탁생산 할뿐입니다. 구글은 하드웨어 부분은 설계를 제공하기보다는 오히려 HTC에 많이 의존하지요....
물론 조금더 비싼거 넣으면 좋지만 애플의 것과 같은 단순한것도 싸구려 입니다. 단지 어떻게 더 유저를 생각하는가 ...효과적인가...단순한 버튼 위치 ... 불편하지 않게 하는방법등등.... 결국 경험입니다. HTC가 경쟁자들에 비하면 초보란 이야기지요 ..하청과 자기가 디자인하는것은 차이가 많지요.. 같은 돈으로 더 효율적인걸 만들수 있는게 엔지니어링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참고로 중국에 윈도우 xp폰이 있는데 키보드가 일반 컴퓨터 키보드와 거의 같습니다. 물론 아주 작게요. 굉장히 쿨하지요..그런데 왜 모토로라, 삼성 노키아 등이 쿼티 키 이상으로 안만들까요? ^^
번들 이어폰은 애플이 됐건 삼성이 됐건 안쓰는 터라 ^^;;;
블투 헤드셋 쓰니 편하고 좋긴한데...
웬지 3.5파이 이어잭이 자꾸 관심 가져 달라 하네요 ㅋㅋ
구멍 마게 하나 구해야겠어요~~~




저는 처음부터 아예 사용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냥 박스에 잘 보관하고 있지요...
딱히 HTC 탓으로 보기는 그렇습니다. 부품구성에 구글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갔기때문에.... 뭐 소프트웨어 회사한테나.... 전화기 만든지 얼마 안된 회사나 많은 걸 기대할수 는 없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전화기에 이어폰은 별 중요한것도 아니고...
사용자 모임에 제가 이미 언급했지만 HTC가 신생회사라서인지 innovative 한데 역설적으로 아직 엔지니어링 경험이 적은듯 보입니다. 끝마무리라든가...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아직 한국제나 일본제에 약간 떨어지는군요... 솔직히 대만제들이 보통 그렇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넥서스원의 포인트는 거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상한 UI로 메모리 잡아먹지 않고 순수 최신 안드로이드 2.1을 사용할수 있어서 샀습니다. HTC desire가 나와도 나의 넥서스원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v 덕분에 업데이트가 모든 다른 안드로이드 폰들보다 빠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