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선 게시판에있는 환불글들을 모조리 읽었습니다.
그래서 전원버튼 동일부위 3회째 고장나서 바로 tgs로 갔지요~
그런대 글과는 달리~ 교품을 우선원칙으로 한다는겁니다.;; 제가 거의 1년동안써서
보증기간도 끝나고~ 그럼 교품받고나는 유료수리가 아니던가..;;
바로 얘기했습니다~ " 아니요~ 환불해주세요~" ~~~ 죽어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나: " 그럼~ 소보원에 구제신청하죠모~"
직원 : " 네그러세요~~ 안녕히가세요~"
그날 바로 피시방가서 관련서류 모조리뽑아 바로 구제신청하고 팩스 넣었습니다
지금 정확히 한달이 좀 안되었는대요~
환불승인 떨어졌습니다. ;;
큰소리 칠필요가없습니다 ~ 그저 우리나라 규정대로만 하면 일사천리 처리됩니다~
tgs에서는 같은부위 4회로 미는것같지만 국내규정이우선입니다..
여러분도 큰소리 치지마시고~ 구제신청하세요~~ ^^
오늘 환불증 가지러 가서 크게 한번 웃었습니다~ 혼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소보원 규정이 3회 이상이고, TGS가 조금 더 loosely 4회로 잡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 만한 부분일 것입니다.
그러나 소보원 규정도 정확히 하면 교품 또는 환불입니다. 무조건 환불은 아닙니다.
따라서 TGS의 대응이 잘못된 것이라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교품을 우선으로 한다는 것은 소보원 규정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항의할 수 있습니다.
규정대로 하는 것이 무조건 환불로 결정난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주의해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글넥원님 같은 경우는 소보원규정의 '교품 또는 환불' 중 환불 부분으로 손을 들어준 것이지,
happenly 소보원에서까지도 교품으로 결정해 주면 할 말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고객이 어떻게 어필하느냐가 중요한 부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명하게 환불 받아내셨네요.
솔직히 AS센터에 가서 싸워도 얻어내는 건 없고, 자기 기분만 상할 뿐입니다.
소보원이든 방통위든 직접 이야기를 하면 정말 별 힘 안 들이고도 해결이 되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