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원에서 넥스로 갈아탄지 2주정도 됐구요.
어제 간만에 액정을 융으로 닦아내고 사용하는데
이상하게 왼쪽 상단에 점 두개 (직경 2mm정도) 자리에 계속 자국이 남는거에요.
근데 희한하게도 융으로 닦아내면 아주 깨끗하게 아무리 자세히 봐도 괜찮은데
손으로 한번 스윽 닦으면 또 그자리에 자국이 생기길래....
융으로 손톱을 감싼다음 그 주변을 손톱끝으로 밀어보니 매끄럽지가 않고 뭐가 탁탁 걸리더군요.
제 생각엔 뭔가 흠이 난거 같은데 떨어뜨린 적도 없고 이상하고 해서
액정 전체적으로 한번 체크를 해봤더니
이것도 희한하게도 처음 발견한 점 (좌측상단)을 기준으로 우측 아래 오른쪽 아래
이렇게 사각형을 이루면서 각 모서리 (사각형 액정의 각 모서리 근처) 에 그런 점들이 같은 크기로 있더군요.
다른 점들도 마찬가지로
융으로 닦으면 아주 깨끗하게 사라지지만
사용하다보면 (그쪽을 손이 지나가면) 자국이 같은 자리에 계속 생깁니다.
물론 뭔가 흠이 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건 우연의 일치치곤 정말 이상하고
제가 핸펀을 떨어뜨린 적도 없거니와 그렇게 네 점이 닿을만한 어떤 물건도 핸펀 위에 올려둔 적이 없기에
또한 일반적으로 기스나 난 거하곤 아주 패턴이 다릅니다.
미세한 흠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왜냐면 융으로 닦아내면 아주 깨끗하니까요, 평소 사용할 땐 전혀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오전에 A/S 센터에 방문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더니
기사분도 이상하다고 하더니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원인도 확실히 알수 없는 상황이니
교체를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교체를 받았고 지금은 확인해봐도 괜찮네요.
혹시 제품 제작이나 조립과정에서 이런 흠이 생길 순 없을까요?
참 미스터리한 일입니다.
혹시 여러분도 비슷한 경험 하신 분이 있으신가 해서 글 올려봅니다.
무슨 미스터리 서클도 아니고..;;^^
자국이 남는 부분은 4인치 액정의 사각형 각 모서리에서 안쪽으로 수 밀리미터 들어온 부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