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지 이거, 저주 받은 물건인가?

며칠이 지나도 반품 택배가 움직이질 않길래 어제 택배사에 전화를 걸어봤습니다.

그랬더니 확인해보고 배송을 완료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오늘 택배사에서 다시 전화가 걸려왔어요.

얘기를 들어본즉슨, 내용을 요약하면 심플합니다.

"저기, 어쩌면 잊어먹었을 지도 모르겠는데요."

이건 뭐야?

진짜 저주인가?

뭐, 확인을 다시 해보고서 내일 또 전화를 해준다고 했으니 기다려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