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정말 "愛憎"이란 말밖에..) 넥원을 지난해 8월경 구입하여
전원버튼 두번 수리하고 이번에 플래쉬가 말썽이어서 오늘 다시 수리하였습니다.
증상은 인터넷이라던지 평상적인 작동상황에서 갑자기 플래쉬가 터지고
사진 등 촬영시 플래쉬가 터지면 꺼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갑자기 플래쉬가 켜졌다가 꺼지는 것이 지하철에서 건너편에 여성분이 앉아계시면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수도 있을거같아서
평소에 잘 쓰지않는 것이지만 증상이 나타나자마자 서둘러 수리하였습니다.
역시나 제가 간 센터기사분 이번에도 친절하게 (전원 버튼 두번 수리도 다 동일센터에서 수리)
수리해주셨네요.
원인은 알수없는(?) 충격으로 인하여 아주 살짝 플래쉬랑 연결된 케이블이 빠졌었다고 그러시더군요.
어찌됫건 간에 고장난 곳이 수리되었으니 플래쉬 터지게 사진찍어보고 확인 후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센터를 나섯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배터리 교체후 다시 전원을 킨 순간 엑스 자 왼쪽 하단에 녹색먼지 같은 것
흔히 말하는 '감성불량' 정도의 녹색점이 하나 보이네요.
그리고 왼쪽 상단에도 약간의 빛샘현상이 생겼습니다.
인코딩한 영화를 보니 자막은 안 보이고 녹색점으로 시선이 집중되는 현상이...ㅠㅠ
전원버튼 두 번 수리에도 멀쩡했던 액정이 이번에는 수리중에 무언가 문제가 생긴거 같네요
아... 참 이거 어떡하나요.
그 기사분 친절하게 잘 고쳐주셨는데
상황적으로는 너무 짜증이 나네요.
일부러 그런것은 분명 아니시지만(친절하셨습니다 그 기사분은 정말 ㅎㅎ)
다시 전화해서 이래저래 상황설명하고 다시 센터가서 고치고 하려니 한숨부터나옵니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냥 점이라고 쓰자니 아직 1년이나 약정은 남아있고..
그냥 군말없이 써야할까요? 다시 수리를 받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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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하시는 분 들 넥원 켜질때 검정액정나올때 무언가 잘못된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심이 좋겟네요
아무래도 내일 전화는 또 할거 같지만
그냥 넉두리 해보앗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어째 수리관련 글 보면 수리하러 갔다가 먼가 말썽을 하나씩 더 얹어서 오는 듯한 기분이 드는 군요...느지막히 넥서스원 구매해서 2개월 째 사용중인데 이어폰 이미 한번 교환 했고 슬슬 전원 함몰과 점점 심해지는 터치 오류...ㅡㅜ 수리하러 가기가 두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