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많은 것을 바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바라는 것은 

1. LCD 화질이 좋을 것

2. 화면이 크면 클수록 좋음

이 정도거든요. 주로 텍스트 보는 게 목적입니다. 어차피 안드로이드 OS는 다 거기서 거기일 테고요. 별로 비싸지도 않은 디바이스인 iPod Touch 4세대의 LCD 스크린 정도만 되는 태블릿이 있어도 사고 싶은데,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나 전화기나 하나같이 백라이트도 iPod Touch 4세대보다 어둡고 액정도 뭔가 우중충하고, 왜 이럴까요. iPod Touch는 액정을 보니 와 이런 생각이 들던데요.


작년부터 계속 다나와 태블릿 페이지 보고 있는데, 갤럭시 탭 빼고는 대부분 도대체 몇 달을 출시 예정으로 있는지 모르겠네요. 나올 생각은 있는 건지. 하나같이 별로 살 만한 게 없습니다. 안드로이드가 iPad하고 경쟁을 해야 하는데, 마땅한 제품이 안 보이네요.


작년에 중소기업에서 나온, 스펙은 좋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중고로 한 번 사 봤는데, 그 화질에 놀랐습니다. 정말 뿌옇고 조금만 각도 틀어져도 안 보이고... 그래서 좀 욕 먹고 반품했습니다.


이것저것 나온다는 태블릿 제품은 많던데, 도대체 언제쯤 "쏟아져" 나올까요? 작년 말부터, 곧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쏟아져 나올 거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XOOM 이건 화질이 좋은 건가요? 악평이 많고 주위에 아무도 산 사람이 없어서 좀 지켜 보고 있는 제품입니다만.

A programmer, sort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