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궁금했었는데 구글링하니 좋은 내용이 있어서 링크 겁니다.
우리가 공사판의 일본식 표현을 들으면 상당히 거슬리곤 하는데요.. 언제부턴가 우리 개발자가 따라하고 있네요 ㅠㅠ
먼저 우리 개발자부터 일본식 표현은 좀 자제합시다..
그런데 우리나라 용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용 - 용은 한자니까 중국스타일 아닐까요?
한국버전 - 미국스타일인거 같고
한국스타일 - 미국스타일인거 같고
도대체 한국용어로 된것은 뭘까요? ^^
한국용, 미국용 이라기 보다는 볼레로님 댓글에서 생각난건데,
사실 전용이란 말 많이 쓰시잖아요~
"갤럭시S 버라이즌 전용 단말 출시 임박"
뭐 이런 식으로요 ㅋ
또는 "한국식 와이맥스, 와이브로 방치" 라거나;
아니면 '행'이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일본행 갤럭시S 마침내 1위 탈환"
ㅋㅋ 문장에 섞으니까 다 괜찮지 않나요?
나만 그런가 =ㅅ=;;
P.S. 갤럭시S 사용자라... 팔이 안으로 굽었네요^^;
그런 뜻(의미)인줄은 곰토스님 말을 듣고 첨알게 되었네요.
저같은 경우는 단말 제조쪽에 있어서 국내 사업자 별로 단말이 나갈때도 SKT향, KT향, LGT향 이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고쳐졌으면 하네요.
막상 SKT용? SKT형? 해보니 어색합니다. ㅡㅡ; ㅎㅎ
어색한것도 사실이고, 이런 의미인줄 인지도 처음 알았지만,
언어라는 것이 먼저 많이 쓰다보면 그게 굳어지게 되지요. (어디에서 왔던간에...)
따로 일본식이라고 쓰자말자 할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저도 일본 무자게 싫어하지만...)
우리가 읽은 한자 발음 자체가 어떻게 보면 일본식에 가깝답니다. ( 일본이 우리를 따라 한것 일 수도 있지만..)
중국애들 한때, 한자 우리식으로 읽어주면, "아 너네 일본하고 똑같이 읽는구나!" 라고 한답니다.
그럼, 우리가 한자 읽은 것이 일본식이니까 중국식으로 바꾸어야 할까요?
PS , 그러고 보니 조금씩 바뀌고 있네요
옛날에는 주윤발이라고 했는데, 요즘 기사에서 저우룬파 라고 쓰기도 하더군요 ^^
향대신 뭘써야 할까요? 용? 미국용. 중국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