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블룸버그통신은 유튜브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는 안드레이 도로니체브 이사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그는 “통신사가 망 투자를 하지 않아 점점 데이터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콘텐츠 제공자)만의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보다폰 그룹의 리처드 피아세이 공공정책 총괄은 “인터넷 기업이 네트워크에 무임승차에 돈을 벌어가고 있는 데 비해 우리에게는 오히려 투자를 하라고 요구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하지만 그는 “이통사가 콘텐츠를 좋은 품질로 빨리 전달해주는 것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부연했다.

출처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106090190&mc=m_014_0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