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10.1 와이파이 버전은 지난 8일 뉴욕 베스트바이 매장에서 출시된 후 구매자 200여명이 판매가 시작되기 전부터 대기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베스트바이 뉴욕 유니온스퀘어 점 관계자는 "오늘 갤럭시탭 10.1이 예상을 뛰어넘을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베스트바이에서 판매되고 있는 태블릿PC 제품들과 비교할 때 가장 성공적인 출시"라고 말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61010565803290
아 이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서 베스트바이 뉴욕 유니온스퀘어에서 시간차두고 단독 판매한 것이었나요.
뉴욕에서 1000명이 줄서고 미국 전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아이패드2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그래도 썰렁하진 않군요
그런데 기다렸다 사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로 1분 1초라도 먼저 써볼 요량인것 같은데...거참..이해 안갑니다.
10.1은 저도 꼭 사려고 하는데.
돈줘도 못 기다립니다(10만원 이상 주면 기다려야죠...^^)
그냥 출시되면 온라인으로 주문하려고 하는데.....
100번 생각해도 이해 안되는 1인입니다..
저 행사에 인기가수 Ne-Yo가 축하공연(?)을 했다고 하네요.
http://thedroidguy.com/2011/06/ne-yo-kicks-off-the-samsung-galaxy-10-1-at-best-buy-in-union-square/
애국심/삼빠/애빠를 떠나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갤럭시 탭10.1은 상당히 호평을 받았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Asus 트랜스포머보다도요... 거기에 삼성이 필드마케팅 요원들까지 파견해서 무료로 가죽커버도 나눠주고... 양념을 좀 쳤습니다. 네요 초청해서 쇼한것은 어째 한국에서보던 연애인 행사뛰는거 비슷한데... 삼성도 여전히 한국기업틱하군요^^ (네요는 왜 불렀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사람이 있던 없던 줄서는거에는 상관이 없었을텐데...왜냐면 Neyo보자고 갤탭을 살사람들이 오는것도 아니고 줄선사람들은 Ne-Yo에 관심없는사람들이 대부분일겁니다)
갤럭시 S 때는 선착순 50명 공짜로 나눠준다고 해서 억지로 줄을 만든적도 있지만 이번은 인기80%+마케팅 장난20%정도 됩니다. 처음에 저렇게 줄스는사람들보면 뭔가 컴퓨터 geek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들이 많아보이지요? 테크 사이트에서 좋은평을 받은것도 영향이 있어보입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시차도 조정해서 매장한곳을 먼저 열면 당연히 줄슬수밖에요.... 한국적 입장에서는 조금 생소하지만 조금이라도 먼저가질려고 줄습니다.
오히려 다른나라들과 한국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되는게 물건이 아무리좋아도 살려고 길게 줄스면서 기다리는 걸 귀찮고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는겁니다. 나도 그냥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편하고 좋지않나라고 생각할때도 있는데 외국인들은 또 그게 아닌가 봅니다.^^ 미국말고도 여러나라 심지어 옆나라 일본도 줄스더군요...
아이패드가 아니어도 모던 워패어2같은 $50짜리 게임DVD조차 런칭때 베스트바이에서 밤에 줄서는걸 좋아하는 미국인들 많습니다.
동영상으로나마 보아도 상당히 잘 만든 것 같은데요
그나 저나 이게 좀 대박 나서 비 액티브 엑스 쇼핑결제가 가능한 사이트가 좀 많이 늘었으면 하네요
미국은 스마트폰으로도 결제 되던데 말이죠 브라우져에서 말이죠
액티브엑스를 없애기보다 다른 것도 좀 되게 해줬으면 합니다.
여기 가보니 조금 디테일이 있군요.
처음 줄선 200명은 $30짜리 케이스 공짜 그리고 처음 50명은 그날 오후 4시15분에 하는 Ne-Yo공연에 VIP입장권 처음100명또한 공연 입장권이 주어집니다. 여기까지 봐서는 완전 만들어진 줄같은데
Wednesday, June 8, 2011 - 12:00 p.m. Sales of Samsung Galaxy Tab 10.1 Begin
- 4:00 p.m. Samsung, Best Buy and Ne-Yo Remarks
- 4:15 p.m. Live Performance by Hip-Hop Artist Ne-Yo
- 4:30 p.m. Autographs
*The first 50 people to purchase the Samsung Galaxy Tab 10.1 will get VIP access to the live performance. The first 100 fans in line starting at noon will also get the opportunity to see the performance. *
Best Buy – Union Square
Corner of 14th Street and 4th Avenue
New York, New York 10003
한쪽 구석에서하는 즉석공연이군요.........
어쨌든 공짜를 무지많이 뿌려대는군요^^
그래서 인터넷이 무섭지 안나^^ 국내는 언플로 아니면 알바로 가릴수 있을지 몰라도 해외는 그게 안먹히니까... 해외 나가본 사람이 한둘이 아닌시대인데 속일걸 속이던가 그리고 50대 공짜로 준다고 하면 줄안서나 자기스스로 무슨말 하는지 이해가 안가지?... 내 친구가 거기서 우연히 지나가다 사람들 보고 가서 자기도 줄서서 받아왔다네 ^^ 구라를 어디서 까 까긴 근거를 대면서 사실을 말하니까 깔수가 없는거지.
하여튼 애빠나 삼빠나 머리가 왜 서로 자기가 빠는 회사들이 욕먹는지 이해를 못해요
그리고 알바들은 공부좀 더 하고 오도록 아니면 비행기 티켓값정도는 미리 지참하고^^ 꼭 미국안가본 사람들이 더 미국에 대해 말을 많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