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가 작문 실력이 없어서 두서없이 글이 써내려가라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하는 일이 기술영업직이기에 전화통화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한 편이었습니다.
기술적인 문의도 있지만 영업적인 부분이 있어서 전화는 항상 터져야 한다는 마인드입니다.
이전에 SKT의 2G서비스를 쓰면서 불편함이 없었지만 시대의 흐름에 동참하고자 결국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12월 26일경 HTC사의 넥서스원(이하 넥원)을 구입하였습니다.
KT의 유료서비스중 캐치콜이라는 부가서비스가 있습니다. SKT의 경우는 콜키퍼라고 하죠..
저는 놓치는 통화가 있기 때문에 나중에 리콜을 위해서 유료부가서비스이지만 꼭 사용하는 부가서비스였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지만 콜센터를 통해서 들은 예기로는 2월경부터 제가 콜센터에 통화품질에 관련되서 전화를 한거 같습니다.
내용은 "통화불가"입니다. 사무실에서 도로위에서 화장실에서 커피숖에서 전화의 안테나는 항상 최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캐치콜"통화불가"XXXX번님이 전화하셨습니다.' 이런 문자메세지가 들어오는것이었습니다.
통화중이라면 '캐치콜"통화중"XXXX번님이 전화하셨습니다.' 전원꺼짐이면 '캐치콜"전원꺼짐"XXXX번님이 전화하셨습니다.'이렇게 들어옵니다.
아무 이유없이 통화불가 메세지가 들어오는것이었습니다.
처음 몇번은 항의를 하였습니다. KT측에서 직원분이 나오셔서 전파테스트를 한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오면 최상급 신호입니다.
사무실에 불과 직선거리로 5M정도에 KT중계기가 설치되어 있느니 신호가 안좋으면 이상하겠죠.
일단 KT측의 입장은 기계의 문제로 판단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TGS를 방문하였습니다.
제일 처음은 기사분이 일단 운영체제를 다시 설치해보자고 해서 일단 데이터 백업 때문에 하루 미뤘습니다.
다음날 결국 운영체제 2.2.2 프로요를 제 설치하였습니다.
그러나 통화불가는 계속해서 들어오더군요. KT측에 통화불가가 들어올때마다 접수를 하였습니다.
나중엔 KT고객만족센터 윤정수 과장이라는분이 연락이 오더군요.
'고객님 기계를 바꿔보시는것이 어떠신지요?' 결국 폰을 바꿔서 테스트 해보자는것이었습니다.
해서 TGS에 가서 해당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니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가 나왔으니 운영체제 업글을 먼저 해보는건 어떠냐'(요 당시엔 루팅을 하고 내부 공간 때문에 시스템 파일을 삭제해서 진저업글 실패)고하더군요. 일단 루팅한것도 있고 이것저것 지운것도 있고하니 초기화하자는 기사분말에 동의하고 결국 초기화를 감행했습니다.
시간이 약간 걸리긴 했지만 결국은 또 같은 통화불가가 들어왔습니다. 결국 KT고객만족센터 윤정수과장이라는분이 말한데로 넥원의 메인보드를 교체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만 약간 다를뿐 결국 또 통화불가가 들어왔습니다.
제가 이런 문제를 가지고 KT와 씨름하는 사이 저희 사내에 다른분들 아이폰 유저/넥서스S 유저분들도 같은 통화불가가 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문제는 KT의 망의 문제로 판단되어지면서 KT측과 계속 품질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KT측의 윤정수과장님께서는 절대 KT의 문제가 아니고 기계의 문제로 계속 강조를 하시더군요.
결국 KT측에서 망의 문제가 없다면서 아래와같은 확인서를 발부해주었습니다.
KT에서는 문제를 제조사로 넘겨버린것이었습니다. 동일한 문제가 장소와 상관없이 여러 핸드폰에서 발생이 되어 지는데 기계의 결함이다.
결국 저는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제 와이프가 사용하고 있는 넥서스S를 들고 삼성서비스를 방문 KT주장대로 문제가 있다는 기계의
전파테스트를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전파테스트는 전부 패스된 상태입니다. 삼성측에서도 전혀 문제가 없는 양품 기계라고 하더군요.
넥원이도 전파테스트를 해야겠구나 싶어서 TGS에 전화를 하여 문의를 해보았으나, TGS측에서도 전파테스트를 하고 싶었으나 장비가 없었서
HTC측으로 해당 공문을 발송하였고 HTC측에서 해당 문제에 대해서 확인후 연락을 주기로 하였습니다.
애플의 경우는 워낙 악명높은 서비스인지라 일단 두 제조사의 답변을 들어보고 애플측도 관련 문제에 대해서 메일로 문의해볼까합니다.
그후에 KT가서 나머지 부분을 따져보든지 아니면 아고라에 글을 게시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만약 아고라에서 메인에 못간다면 아시는분 통해서 기자분 미팅도 할수 있게 주선해달라고 말도 해놨습니다.
저랑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분들 같이 공조할수 있게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KT버릇 고칠수 있게 협조해주세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루투스는 항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3G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중에도 통화불가가 들어옵니다.
화장실과 중계기의 거리는 직선거리 2m도 안됩니다. 즉 화장실 문 앞에 중계기가 있습니다.
3G는 옴니아때부터 써봤고 그 옴니아 바로 버리고 다시 2G사용한겁니다.
그리고 올레콕콕 신청해봐야 전화한통오고 개선하겠다고 문자만 올뿐이지 언제까지 하겠다 이런것은 없습니다.
저도 초창기 올레콕콕 가지고 여러군데 요청해봤지만 개선된곳은 거의 없습니다.
개선해달라고해서 바로 개선되는것 아니고 결국 KT가 아웃소싱 업체에 예산을 배정해서 주지 않는 이상은 개선은 거의 없습니다.
아..언젠간 하겠지요..
일단 제가 체험한 바로는 기계적인 문제는 아니고 KT문제 같습니다
저도 업무적으로 전화통화를 많이 하는데 통화중 끊기고 전화했는데 왜안받냐 이런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부재중전화 온건 없었구요...
요즘 그런증상이 더 심해져서 하도 답답해서 넥원으로 KT에서 SKT로 번호이동한지 일주일정도 지났습니다
현재 상황만 말씀드리자면 통화중 끊김 현상도 없고 뭐 어쨋든 답답한 일은 사라졌습니다.
아무리 얘기해봐야 정말 이슈화 되지 않는이상 고쳐지지 않을거같네요
예전에 어떤분이 타기기랑 신호강도 비교하신 거 올리셨었는데 이것도 기기문제만인건 아닌거 같아요. 집은 분당이고 일하는 곳이 안양인데 집에 있으면 신호강도 아주 안좋게 나오지만 안양에 가면 신호상도 거의 끊김없이 녹색으로 떠있거든요.
10년동안 KT썼고 한달에 7-8만원씩 KT에 챙겨주면서 이런 통화품질을 이용해야된다고 생각하니 어이없어서 담엔 SKT로 갈까합니다ㅡㅡ;
매일 매일 통화단절을 겪습니다..
KT에 통화품질 문제로 전화를 하고 메일을 보내도 결국.....
"너는 짖어라...나는 그냥 내 갈길 갈란다!!" 식입니다.
하도 해대니 5월 말까지 HTC 실사단인가? 여튼 HTC와 함께 실태를 파악하고
패치를 해준다는 말을 하더군요.....(아주 조심스럽게 '너만 알고 있어!!' 라는 식으로요)
무슨 여름철 기상청 예보를 듣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노무 미련이 뭔지 "이번 한번만.....더!!" 라고 분을 삭였습니다.
지금 아무런 소식이 없군요...
망할 KT 사회 이슈를 만들던....어떻게든 하고 싶습니다...
우선 방통위 홈페이지에 민원을 넣어야겠지요..
제 아는 지인들(KT 사용자)은 모두 동원 할 생각입니다.
SKT 하는 꼴이 보기 싫어 KT로 왔는데.....헐...이건...
그냥 내가 어리석었다고 잊고 넘기려고 해도....방송에서.."4G로 뛰겠소" 라는 꼴같잖은
광고를 보면 넘길래야 넘기기 힘들어 집니다...
3G주파수 할당도 제대로 못받은것들이...아무 생각없이 가입만 시켜놓고...
이제와서 한다는 소리가...4G로 뛰겠다는 소릴하니...
4G라고 멀쩡하리란 믿음은 전혀 생기질 않네요...
어떻게든...저역시 동참하고 싶어요.....
HTC와 Apple측 답변이 오는 즉시 해당 문제에 대해서 소보원/다음 아고라에 글 올릴 생각입니다.
정식으로 민원 넣을때 다시 글 게제하여 회원분들과 동참하겠습니다.
넥원 산지 열흘 정도 됐습니다.
kt 순정 진저 2.3.3 쓰고 있습니다. 구입날 이후부터 전화 받는 상대방이 " 안들려요 안들려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
통화 버튼 누르면 00:00 통화 종료가 바로 뜸.
안테나는 집과 삼실 전부 1~3 을 오락가락.
kt에 전화해서 중계기 설치 하고 안테나 풀. 역시나 상대방이 " 안들려요 안들려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
주로 " 안들려요 안들려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 하는 상대방이 사용중인 핸드폰은 아이폰4, 그리고 KT입니다.
한가지 더
/중계기 설치전
방에만 있는데도 3g 안테나가 수시로 0~3개를 왔다 갔다 하더군요. '서비스가 안되는 지역입니다' 가 뜰때도 있었습니다.
배터리가 유휴 상태에서도 시간당 15~20% 정도 쭉쭉 줄길래 더러운폰 사서 망했구나 싶었는데,
/중계기 설치후
안테나 항시 4개.(하지만 기사분께서 집이 고층이라 중계기를 달아도 신호가 출렁거릴수 있다고 표현)
유휴 상태에서 시간당 배터리 4~5% 정도 줄어듭니다. 넥원 배터리가 조루라는 얘기가 있길래 역시나 더러운폰 사서 망했구나 싶었는데 안테나 풀로 뜨고 넥원이가 회춘했습니다.
회선이 안좋을경우 배터리가 빨리 소모될수 있지만 이정도로 차이가 많이 난다면 문제가 좀 있지 않나 싶어요.




휴대전화로 자주 인터넷이나 스트리밍 동영상을 보세요. 3g망은 처음 사용해보시는거죠? 분명 음영지역에 계실겁니다. 원래 3g커버리지가 2g에 비해서 엄청 좁아요. 인터넷하시다가 끊기시는 지역을 올레콕콕이라는 어플로 신고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영업직의 분께서 넥원은 좀 아니라고 보는데요. 근접센서 오류나면 어쩌실려고... 블루투스는 필수이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