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 사용자 모임 - 옵티머스, 안드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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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티즌 '옵티머스 블랙 체험단' 세 번째 리뷰입니다.
매번 스마트폰을 리뷰하면서 가장 많이 다루는 것 중 하나가 스마트폰에 적용된 UI(User Interface)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UI는 스마트폰의 특징을 짓는 가장 주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국내 스마트폰의 열풍을 불게한 아이폰에 적용된 UI는 사실 UI라고 할 것도 없이 직관적으로 만들어 누구나 금방 익히게 됩니다.
그러한 아이폰의 문제는 어느 정도 사용하다보면 아이폰을 다루는데 있어 흥미가 없어집니다.
탈옥이란 것을 거치지 않으면 애플에서 만들어 놓은 틀 안에서만 아이폰을 다뤄야 하죠.
물론, 이것은 어플과는 다른 얘기입니다.
제가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폰으로 넘어간 이유가 기기를 다루는 재미가 없어졌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가 있는데요.
이웃분들은 아시다시피 아이폰 다음으로 사용한 안드로이드폰이 넥서스원이었습니다.
하지만, 넥서스원 또한 특징을 지을만한 UI적 요소가 부족합니다.
안드로이드폰은 동일한 OS와 비슷한 스펙을 보이다보니 각 제조사마다 자사의 고유 UI를 개발, 적용하여 나름 다른 스마트폰과의 차별성을 구축합니다.
옵티머스 블랙 또한 나름의 UI가 적용된 스마트폰입니다.
옵티머스 블랙은 옵티머스2X 보다도 여러 면에서 좀 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 UI2.0이 적용되었습니다.
오늘은 옵티머스 블랙에 적용된 UI2.0에 대해 확인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옵티머스 블랙의 총 7개의 홈화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지간한 위젯은 사용할 일이 없을 만큼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는 기본 위젯들입니다.
특히, 옵티머스 블랙의 홈화면에서 가장 맘에 든 부분은 즐겨찾기한 주소록 위젯을 홈화면에 배치한 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옵티머스 블랙을 통해 인터넷과 어플 등을 자주 이용합니다만 사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전화와 메시지 입니다.
터치 한 번으로 즐겨찾기한 주소록에 있는 연락처로 전화를 건다거나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는 점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킨 부분입니다.
홈화면에서 두 손가락을 댄 채로 오르리면(핀치 줌인), 옵티머스 블랙에 적용된 7개의 페이지가 한 화면에서 확인됩니다.
확인하고자 하는 페이지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핀치 줌인을 통한 페이지 확인은 HTC의 센스UI가 원조였고, 현재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기능이기도 합니다만, 여기서도 옵티머스 블랙만이 가지고 있는 기능 한 가지가 있는데요. 기본 화면 설정이 다른 페이지로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만약, 전화 즐겨찾기 주소록을 통한 전화 사용량이 많은 사용자라면 즐겨찾기한 주소록이 있는 페이지를 옵티머스 블랙의 기본 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옵티머스 블랙의 알림창입니다. 홈화면에서 상단을 누른 채 아래로 내리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리/진동, Wi-Fi, 블루투스, GPS, 3G 등을 알림창에서 한 번에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알림창을 통해 옵티머스 블랙의 이러한 기능을 설정하는 것 또한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보여주는 모습입니다만, 여기서도 옵티머스 블랙만의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알림창에서 음악 플레이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음악 재생은 물론 음악 목차로 바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보통 위젯으로 많이 지원하는데, 옵티머스 블랙은 알림창에서 가능합니다.
옵티머스 블랙의 홈화면의 빈 곳을 길게 눌러주면 위와 같이 위젯, 바로가기, 폴더, 배경화면 메뉴가 나타납니다.
위젯, 바로가기, 폴더, 배경화면 등이 하나의 화면에서 대부분 확인할 수 있어 다양한 아이콘 속에서 원하는 아이콘이나 이미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위젯은 무려 30개나 되는 다양한 위젯이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옵티머스 블랙에 제공되는 기본 위젯이 많다는 사실에 대한 장점이 뭘까요?
옵티머스 블랙에 기본 적용되어 있다고 하면 마켓 등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는 위젯에 비해 아무래도 최적화가 잘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 위젯을 사용하다보면 간혹 튕기는 등 버그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적어도 이러한 불완전한 요소는 제거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위젯에 따라 위젯 스타일 선택이 가능한데요.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이번엔 옵티머스 블랙의 메인 메뉴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넥서스원을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부분이 메인메뉴에서 편집이 전혀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옵티머스 블랙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갤럭시S가 이 부분에서는 상당한 자유로움을 줬었는데요.
옵티머스 블랙의 UI2.0에서도 갤럭시S 이상으로 사용자의 자유로움을 보장해줍니다.
레이아웃은 세로 보기, 가로 보기, 이름순 보기 등으로 배치할 수 있고 굳이 설정->어플리케이션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메인메뉴 안에서 어플의 삭제 및 편집이 가능해졌습니다.
옵티머스 블랙의 UI2.0에서 확인할 수 있는 특징들을 살펴봤는데요.
이와 더불어 옵티머스 블랙만이 가지고 있는 제스처 기능도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옵티머스 블랙의 제스처 기능은 옵티머스 블랙의 왼쪽면에 있는 'G'버튼을 누른 상태에서(누르지 않은 상태에서도) 옵티머스 블랙을 두들기고, 기울이거나 흔들어서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단축번호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옵티머스 블랙의 제스처 설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피 텍스트입력, 홈화면, 알람, 음악재생, 비디오재생, 전화수신, 갤러리, 카메라, 인터넷 브라우저 등 거의 모든 범위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모든 활용면에서 제스처 기능이 크게 편리한 것은 아닙니다만 몇 가지 기능에서는 익숙해지면 상당히 편리합니다.
텍스트 입력 화면
커서 이동: 옵티머스 블랙의 상하좌우 측면을 두드리면 입력화면에 커서가 한 칸씩 이동합니다.
홈 화면
항목 이동: 이동을 원하는 항목을 길게 누른 후, 옵티머스 블랙을 기울여서 항목의 위치를 이동합니다.
파노라마: 홈화면 상태에서 G키를 누른 후 옵티머스 블랙을 좌우로 기울여서 스크롤합니다.
알람
다시알림(알람 종료): 알림이 울리는 도중 옵티머스 블랙을 뒤집으면 설정에 따라 다시알림, 혹은 알람이 종료됩니다.
음악
이전/다음 곡: 음악 재생 시 좌우 측면을 두 번씩 두드리면 이전, 다음 곡이 재생됩니다.
비디오 재생
일시정지: 비디오 재생 시, 옵티머스 블랙을 뒤집으면 일시정지 됩니다.
전화 수신
무음 모드: 전화 수신 시, 옵티머스 블랙을 뒤집으면 무음모드로 전환됩니다.
전화 받기: G키를 누르면서 옵티머스 블랙을 두 번 이상 흔들면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 끊기: G키를 누르면서 옵티머스 블랙을 두 번 이상 흔들면 통화를 끊을 수 있습니다.
갤러리
이전/다음 사진: 사진보기에서 옵티머스 블랙의 좌, 우 측면을 두드리면 이전, 다음 사진이 보여집니다.
파노라마: 화면이 확대된 상태에서 G키를 누른 후 옵티머스 블랙을 기울여서 스크롤 합니다.
빠른 썸네일 스크롤: G키를 누른면서 옵티머스 블랙을 좌우로 기울이면 기울인 방향으로 빠르게 스크롤 합니다.
카메라
카메라 진입: 화면 잠금 상태에서 G키를 누르고 옵티머스 블랙을 두 번 이상 흔들면 카메라로 진입합니다.
매번 스마트폰을 리뷰하면서 가장 많이 다루는 것 중 하나가 스마트폰에 적용된 UI(User Interface)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UI는 스마트폰의 특징을 짓는 가장 주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국내 스마트폰의 열풍을 불게한 아이폰에 적용된 UI는 사실 UI라고 할 것도 없이 직관적으로 만들어 누구나 금방 익히게 됩니다.
그러한 아이폰의 문제는 어느 정도 사용하다보면 아이폰을 다루는데 있어 흥미가 없어집니다.
탈옥이란 것을 거치지 않으면 애플에서 만들어 놓은 틀 안에서만 아이폰을 다뤄야 하죠.
물론, 이것은 어플과는 다른 얘기입니다.
제가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폰으로 넘어간 이유가 기기를 다루는 재미가 없어졌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가 있는데요.
이웃분들은 아시다시피 아이폰 다음으로 사용한 안드로이드폰이 넥서스원이었습니다.
하지만, 넥서스원 또한 특징을 지을만한 UI적 요소가 부족합니다.
안드로이드폰은 동일한 OS와 비슷한 스펙을 보이다보니 각 제조사마다 자사의 고유 UI를 개발, 적용하여 나름 다른 스마트폰과의 차별성을 구축합니다.
옵티머스 블랙 또한 나름의 UI가 적용된 스마트폰입니다.
옵티머스 블랙은 옵티머스2X 보다도 여러 면에서 좀 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 UI2.0이 적용되었습니다.
오늘은 옵티머스 블랙에 적용된 UI2.0에 대해 확인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옵티머스 블랙의 총 7개의 홈화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지간한 위젯은 사용할 일이 없을 만큼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는 기본 위젯들입니다.
특히, 옵티머스 블랙의 홈화면에서 가장 맘에 든 부분은 즐겨찾기한 주소록 위젯을 홈화면에 배치한 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옵티머스 블랙을 통해 인터넷과 어플 등을 자주 이용합니다만 사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전화와 메시지 입니다.
터치 한 번으로 즐겨찾기한 주소록에 있는 연락처로 전화를 건다거나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는 점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킨 부분입니다.
홈화면에서 두 손가락을 댄 채로 오르리면(핀치 줌인), 옵티머스 블랙에 적용된 7개의 페이지가 한 화면에서 확인됩니다.
확인하고자 하는 페이지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핀치 줌인을 통한 페이지 확인은 HTC의 센스UI가 원조였고, 현재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기능이기도 합니다만, 여기서도 옵티머스 블랙만이 가지고 있는 기능 한 가지가 있는데요. 기본 화면 설정이 다른 페이지로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만약, 전화 즐겨찾기 주소록을 통한 전화 사용량이 많은 사용자라면 즐겨찾기한 주소록이 있는 페이지를 옵티머스 블랙의 기본 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옵티머스 블랙의 알림창입니다. 홈화면에서 상단을 누른 채 아래로 내리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리/진동, Wi-Fi, 블루투스, GPS, 3G 등을 알림창에서 한 번에 설정할 수 있습니다.
알림창을 통해 옵티머스 블랙의 이러한 기능을 설정하는 것 또한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보여주는 모습입니다만, 여기서도 옵티머스 블랙만의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알림창에서 음악 플레이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음악 재생은 물론 음악 목차로 바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보통 위젯으로 많이 지원하는데, 옵티머스 블랙은 알림창에서 가능합니다.
옵티머스 블랙의 홈화면의 빈 곳을 길게 눌러주면 위와 같이 위젯, 바로가기, 폴더, 배경화면 메뉴가 나타납니다.
위젯, 바로가기, 폴더, 배경화면 등이 하나의 화면에서 대부분 확인할 수 있어 다양한 아이콘 속에서 원하는 아이콘이나 이미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위젯은 무려 30개나 되는 다양한 위젯이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옵티머스 블랙에 제공되는 기본 위젯이 많다는 사실에 대한 장점이 뭘까요?
옵티머스 블랙에 기본 적용되어 있다고 하면 마켓 등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는 위젯에 비해 아무래도 최적화가 잘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 위젯을 사용하다보면 간혹 튕기는 등 버그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적어도 이러한 불완전한 요소는 제거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위젯에 따라 위젯 스타일 선택이 가능한데요.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이번엔 옵티머스 블랙의 메인 메뉴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넥서스원을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부분이 메인메뉴에서 편집이 전혀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옵티머스 블랙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갤럭시S가 이 부분에서는 상당한 자유로움을 줬었는데요.
옵티머스 블랙의 UI2.0에서도 갤럭시S 이상으로 사용자의 자유로움을 보장해줍니다.
레이아웃은 세로 보기, 가로 보기, 이름순 보기 등으로 배치할 수 있고 굳이 설정->어플리케이션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메인메뉴 안에서 어플의 삭제 및 편집이 가능해졌습니다.
옵티머스 블랙의 UI2.0에서 확인할 수 있는 특징들을 살펴봤는데요.
이와 더불어 옵티머스 블랙만이 가지고 있는 제스처 기능도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옵티머스 블랙의 제스처 기능은 옵티머스 블랙의 왼쪽면에 있는 'G'버튼을 누른 상태에서(누르지 않은 상태에서도) 옵티머스 블랙을 두들기고, 기울이거나 흔들어서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단축번호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옵티머스 블랙의 제스처 설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피 텍스트입력, 홈화면, 알람, 음악재생, 비디오재생, 전화수신, 갤러리, 카메라, 인터넷 브라우저 등 거의 모든 범위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모든 활용면에서 제스처 기능이 크게 편리한 것은 아닙니다만 몇 가지 기능에서는 익숙해지면 상당히 편리합니다.
텍스트 입력 화면
커서 이동: 옵티머스 블랙의 상하좌우 측면을 두드리면 입력화면에 커서가 한 칸씩 이동합니다.
홈 화면
항목 이동: 이동을 원하는 항목을 길게 누른 후, 옵티머스 블랙을 기울여서 항목의 위치를 이동합니다.
파노라마: 홈화면 상태에서 G키를 누른 후 옵티머스 블랙을 좌우로 기울여서 스크롤합니다.
알람
다시알림(알람 종료): 알림이 울리는 도중 옵티머스 블랙을 뒤집으면 설정에 따라 다시알림, 혹은 알람이 종료됩니다.
음악
이전/다음 곡: 음악 재생 시 좌우 측면을 두 번씩 두드리면 이전, 다음 곡이 재생됩니다.
비디오 재생
일시정지: 비디오 재생 시, 옵티머스 블랙을 뒤집으면 일시정지 됩니다.
전화 수신
무음 모드: 전화 수신 시, 옵티머스 블랙을 뒤집으면 무음모드로 전환됩니다.
전화 받기: G키를 누르면서 옵티머스 블랙을 두 번 이상 흔들면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 끊기: G키를 누르면서 옵티머스 블랙을 두 번 이상 흔들면 통화를 끊을 수 있습니다.
갤러리
이전/다음 사진: 사진보기에서 옵티머스 블랙의 좌, 우 측면을 두드리면 이전, 다음 사진이 보여집니다.
파노라마: 화면이 확대된 상태에서 G키를 누른 후 옵티머스 블랙을 기울여서 스크롤 합니다.
빠른 썸네일 스크롤: G키를 누른면서 옵티머스 블랙을 좌우로 기울이면 기울인 방향으로 빠르게 스크롤 합니다.
카메라
카메라 진입: 화면 잠금 상태에서 G키를 누르고 옵티머스 블랙을 두 번 이상 흔들면 카메라로 진입합니다.
인터넷 브라우저
파노라마: 화면이 확대된 상태에서 G키를 누른 후 옵티머스 블랙을 기울여서 스크롤 합니다.
옵티머스 블랙에 적용된 제스처 기능은 자이로스코프가 탑재되었기에 가능한 동작 인식 기능입니다.
사실, 제스처 기능이 모든 부분에서 100% 만족감을 주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동작 인식을 통해 지원되는 기능이다보니 옵티머스 블랙에 잘못된 동작이 인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스마트폰이 갈수록 측면의 버튼을 생략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버튼이 생략됨으로써 전체적인 디자인이 간결하고 매끄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는 합니다만 지나친 버튼의 생략으로 인해 오히려 불편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옵티머스 블랙의 제스처 기능은 비록 버튼이 없음에도 동작 인식을 통해 버튼화 시킴으로 옵티머스 블랙의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좀 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몇 가지 기능면에서는 부족하여 사용이 꺼려집니다만, 반대로 몇 가지 기능면에서는 상당히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스마트폰의 센서가 좀 더 개선된다면 제스처 기능은 더욱 훌륭한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