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나왔던 테스트 버전 보다는 양이 좀더 이쁘게 수정됐습니다.
흑양? 흑염소??도 추가되었고요. ㅎㅎㅎ 게임은 70% 정도 구현이 끝났네요.
스코어 처리라든가, 콤보 처리 등이 남았습니다.
아이폰하고 안드로이드 버전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어요.
같은 엔진을 쓰기 때문에 99% 이식율이 나올듯 하네요.
아이폰 쓰시는 분은 댓글 주시면 출시될때 리딤코드 보내드리겠습니다.
저번에 예고드린대로 개발자를 위한 그래픽 강좌를 계속 구상 중에 있습니다.
우선은 포토샵을 이용한 버튼 만들기부터, 배경 이미지 만들기, 기존 리소스 활용한 이미지 만들기
필터링 기능, 스타일 기능, 액션 기능 등 실무에 유용한 기능들 위주로 소개하려고 해요.
게임 강좌도 하고 싶은데 밥벌이가 우선이다 보니 계속 미루게 됩니다. ㅎㅎㅎ
얼릉 앱으로 돈을 벌어야 회사 때려치우고 여유를 갖고 살게 될텐데 말이죠.
스터디도 원없이 하고 강좌도 마음껏 쓰면서 말입니다.
제가 꿈꾸는 개발자의 인생과 현실의 갭이 너무 크네요.
바야바님 일하시는 모습보면 제 팀과 지향하는 바나 스타일이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것 같아서, 친분이 없음에도 언젠가 만나서 술한잔 하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 서로 정보 교환이나 아쉬워 보였던 점에 대해서도 얘기할 수 있고..ㅎ
게임 자체에 대해서는..아직 어떤 게임인지 모르니 말할 수 없지만, 이번 게임은 캐릭터 디자인에 센스가 살아있어서 좋아보입니다. 원래 디자인 공부하셨으면 좋은 센스를 굉장히 발휘하실수 있었을 것 같기도 하고..아직 프로의 디자인같은 견고함은 아니지만..
나중에 게임 나오시면 게임 기획적인 면에서도, 혹시 필요하시다면 꼭 피드백하도록 하겠습니다. ^^; 외람된 말씀이지만..그간 기획적인 면에서 조금 아쉬움이 느껴졌던 것이 있어서..^^;;;
제 디자인은 아시다시피 프로그래머치곤 괜찮다 할 수준입니다. 전문적인 디자이너와 비교하면 부끄럽기 짝이 없지요. 기획은 정말 제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어린 시절 제가 사업을 할때 망했던 이유를 전 제가 기획까지 해서였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잘 내지만 게임의 전체적인 모양을 기획하는 것은 저에겐 재능이 없는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욕심을 부렸기 때문에 제 사업을 말아먹은거라고 생각해요. ㅋㅋㅋ 30살이 넘어선 기획은 포기했습니다만, 앱에 손을 대면서 어쩔 수 없이 기획까지 하게 되니 부족한 부분이 다시 드러나고 있네요. 날카롭게 보셔서 알몸이 된 기분입니다. 가족을 데리고 중국에 있어서 많은 개발자 분들과 술한잔 걸칠 수 없는 것이 너무 한스럽습니다. 제 혼자 생각일지 모르지만 왠지 안펍 개발자 분들은 다들 너무 친숙하고 뭘 내보여도 좋게 봐줄거처럼 보여서 가족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여기서 살다시피 하는거 같아요. 언젠가 한국에 들어가게 되면 술 한잔 기울일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단하시네요.
저도 혼자 다하는데 이건 개발보다 디자인 시간이 더 걸리는 것 같아요. 사실 디자인이라기 말하기도 창피하지만요.
아이콘만 한 10개는 만드는 것 같아요. ㅋㅋㅋ
강좌 꼭 해주세요. 진짜 개발에 집중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이전에 비해 그래픽이 갑자기 좋아졌네요 ^^;;
게임이 나온 후에 판단할 수 있겠지만, 여기까지 느낌은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늑대 캐릭에서 보이는 센스도 굉장하시네요.
어느 한 아이폰유저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