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을 출시한지 이제 5일 째입니다. 첫날을 재외하고 일 평균 1000건 이상 다운로드 되었는데요,
어제 저녁에 어떤분이 남긴 악플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저녁부터 지금까지 다운로드 건수가 거의 멈춘 상태입니다.
원래 악플같은것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은아닌데, 속이 상하긴 하네요.
뭐가 이래이래 좋지 못하다. 이런류의 글이라면 오히려 감사할텐데, 어투 딱 잘라 "못쓸제품" 이러네요;; 어쩌라는건지
연애인들이 악플로인해 얼마나 괴로울까도 조금 느끼게 됩니다. ㅎ;
그리고 다운받아 사용하시는 분들도 참 냉정하네요.
액티브 인스톨이 2300건 이상임에도 불고하고, 앱을 평가하신분이 고작 13사람입니다.
상황이 이러니 요상한사람 둘셋와서 별점 1개 때리고 가니 치명타군요;;
떨어진 별점때문에 다운로드에 큰 영향이 있을것 같아 친구들을 섭외해서 겨우 다시 별점 어느정도 올려놨습니다. =ㅁ=; (그래봐야 4명)
아무튼 마음이 아프네요.
모두들 좋은 하루되시기바래요~
그런거 신경쓰면 앱 개발 못합니다. 제가 개발한 온라인 게임들은 악플들 넘쳐나요. 게임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게임하다 다른 유저가 욕한다고 별점 1개주며 욕하고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25만 다운로드 이상 기록하는 다른 앱들을 봐도 만족 못하고 악플 다는 사람은 여전히 있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선플 달아주는 사람이 늘어나도록 열심히 업뎃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초딩 같은 애들이 반말 찍찍하면서 무시하는 말을 적어 놓으면 짜증나죠..
그런 사람들은 어플 못쓰게 하고 싶지만 방법이 없네요 ㅎㅎ
어플 개발하면서 무소유의 진리를 깨닫고 있어요...
마음을 비우는게 곧 행복인 듯 합니다.
여담입니다.
결국 어제 다운로드 건수가 총합 100건을 조금 넘고 끝났답니다. ㅠ.ㅠ...
사용자에게 구걸하는 행위는 하지 않으려 했으나,
앞으론 별점 구걸좀 해야겠습니다.
아마 오늘도 100~200건 미만이 다운될 것같습니다. (아직도 해당 악플이 최상위 ㅡㅡ;)
별점을 적게 주더라도 무엇이 문제인지 등의 내용이라도 같이 적어주면
앱을 고치던지 어쩌던지 할텐데, 무턱대고 악플 수준으로 다는 사람들 꽤 있고 앞으로도 달릴겁니다만,
그냥 이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신경 끄시는게 좋습니다. ^^a
그리고 액티브 인스톨 2300건에 13명이나 평가한 사람 있으면 적은건 아니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