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사용자 모임 게시판
(글 수 3,442)
KT 서비스를 쓰는 것은 악몽인 듯하네요.
이전 퓨처폰을 해지할까 하다가 넥서스원 때문에 아들 폰 사 주었는데,
역시나 서비스가 엉망이네요.
아침 내내 KT 와 통화중인데 해결이 안되네요.
하려고 하는것은 청소년 요금제로 변경하고 싶은 것인데,
기존폰이 있다고 표준요금제로 개통되어서 배달되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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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원 연결 #1
저 : 상황을 설명함.
상담원 A: 주말에는 요금제 변경이 안되다고 평일에 해달랍니다.
저 :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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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표준요금제 사용하고 월요일에 바꾸어도 되기는 하지만,
또 애들이 인터넷 들어가고 해서 데이타요금 왕창나오고 하면 문제가 될거 같아서
요금제 변경은 나중에 하더라고, 인터넷 사용만 막아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다시 연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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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원 연결 #2
저 : 위 상담내용과 상황 설명 (주말에 요금제 변경은 안되고 들었음을 이야기함)
상담원 B : 요금제 변경이나 부가서비스 변경은 폰 명의자로 올레 사이트가 가입해서 변경가능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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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사이트 가입 시도,
회원정보 입력하고, 법정대리인 메일인증 발송 누르니까 홈페이지 에러남 .
다시 가입하려고 하면 이미 사용중인 아이디 라고 나고, 메일에 보아도 인증메일은 온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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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원 연결 #3
저 : 홈페이지 버그난 내용과 이전에 상담한 내용 설명.
상담원 C : 같이 홈페이지 확인해 보자고, 한 페이지 씩 같이 확인함.
재 발송 있지 않나요? 재 발송 눌러주세요.
(실제 홈페이지에는 재 발송도 없음 ㅡ.ㅡ)
저 : 재 발송 없는데,
상담원 C : 아 없네요. 확인해 보겠다고 잠시 기다려 주세요.
.....
상담원 C : 이 문제는 올레사이트의 문제로 사이트 관리부서도 연결해 드릴테니까 그쪽에서 문의해주세요.
혹시 끊어지면, 031-100 + 5 로 바로 연결가능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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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원 D(올레사이트쪽이라고 함) 로 연결
저 : 다시 상황 설명.
상담원 D : (이것저거 확인 후에..) Show Mobile은 Show 담당하는 부서가 있는데요.
그쪽으로 연결해 드릴께요, ....
저 : 홈페이지에서 올레랑 Show 합쳤다고 광고하지 않냐?
광고는 그냥 광고냐? 합친거 아니냐?
상담원 D : 합치기는 했는데, 아직 시스템들이 통합이 안되어서 Show쪽아 다른 부서에.....
저 : ... ( 도대체 뭘 합쳤다는 하는 것인지.. 아 한심하다... <- 생각)
(전화 돌렸으나 끊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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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전화함 - 전화해 보니까 상담원D 가 돌려준 곳이 원래 연결했는 던 Mobile 고객센터더군요 ㅡ.ㅡ)
저 : 또 다시 설명....
상담원 E : 주말이라서 고객님이 질문한 것은 답변드릴 수가 없습니다. 주중에 다시 연락주십시오.
저 : (헐 ... 앞에 상담원들으 뭐냐? 앤또 뭔 소리야...)
상담원 E : 고객님이 이전에 요청하신 인터넷 제한 (부가서비스) 은 원래는 안되는 거지만,
특별히 이야기해서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당연히 되야 하는 것이 지들 홈페이지 버그로 안되서는 이거 해결할 생각은 한하고,
선심쓰듯이 '특별히' 자기가 해주겠다고 한다.
다군다나 다른 질문이나 문제는 자기가 상담할 수 없단다.. ㅡ.ㅡ )
이야기 하다가 처음 질문이 대리점 방문처리 부터 이야기 하던 것이라 다시 대리점 이야기 나왔는데,
대리점 가서 처리할 수 없냐고 물어 보니까
상담원 E: 사시는 지역 말씀해 주시면, 주변 대리점을 안내해 줄 수는 있지만,
주말이라 해당 대리점이 원하시는 업무를 하는지 안하는지 알 수가 없으니 직접전화 하란다.
올레 KT에서 대리점 검색은 가능 하단다.
저 : KT 홈페이지에 대리점이 몇개나 있는데 , 이것을 일일이 전화해서 무슨 업무 하는지 물어봐야 하냐?
상담원 E : 자기들도 대리점이 어떤 업무가 가능하지 모른단다 ㅡ.ㅡ
저 : ( 헐 )
KT 고객센터는 왜 있냐? KT 홈페이지 보고, 대리점에 일일이 전화해서 무슨 업무 가능한지 확인하면서
처리해야 하나? 내 전화비는 KT 가 되주냐?
상담원 E : ( 주말이라 가능한 것과 가능하지 않은 것을 이야기 했는데 왜 생떼를 쓰냐는 투로 이야기 함. )
앞의 상담원 주말에 가능한 홈페이지 가입 후 부가서비스 변경을 시도 한거고, 이것을 문제가 되어서 이것을 해결위해서 전화하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 뭔 소리를 하는 것인지... ㅡ.ㅡ
저 : (KT 쓰려고 한 내가 바보지...)
그럼 상원이 가능한 것이 뭐냐..?
상담원 E : 분실신고, 정지... 들은 이야기 함 .
저 : 그냥 정지시켜라, 서비스가 이래서 쓰겠냐?
상담원 E : 예 서비스 정리해 드릴까요? 앞에서 이야기한 인터넷 차단을 진행해 드릴까요?
저 : 서비스 정지하는데, 인터넷 차단에 무슨 소용이 있냐?
상담원 E: 정지해 드릴까요? 인터넷 차단해 드릴까요? ( 이러면 또 주말이야기 어쩌구 저쩌구함.)
저 : 서비스가 안되서 못 쓰겠다 개통철회 할테니까 어떻게 해야 되냐
상담원 E : 14일이내는 고객변심에 의한 개통철회는 대리점에 이야기하면 된다,
저 : 이게 왜 고객변심이냐 서비스가 안되는거지 대리점에 개통철회사유를 서비스가 안되서 철회하는 것으로 이야기하면 되냐?
상담원 E : 그런 부분은 상담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란다.
저 : 나 당신하고 상담못하겠으니까, 다른 상담원으로 바꾸던가, 상급자랑 통화시켜 달라.
상담원 E : 핸드폰 전화 드리겠다 ...
*** 상담원 참 사람 열받게 하더군요. ***
휴대폰 개통한 KT 대리점에 전화해서
위와 같은 사유료 개통철회하려고 한다고 이야기 했더니,
택배비만 부담해서 반송해 주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자기들이 요즘제 변경이나 이런거 처리해 드리면 안되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해 주실 수 있으면 해봐달라고 하고 전화 끊음.
15분쯤 후에 문자메세지로 뭐가 변경되고 가입되었다는 문자가 계속 오더군요.
KT 고객센터보다 대리점이 일을 더 잘 처리해 주더군요.
한 10분쯤 후에 KT에서 다른 상담원 한테 전화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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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원 F : 고객님 불편은 확인이 되었구요. 사시는 곳에 가까운 대리점이 "ㅇㅇ" 대리점인데
오늘 3시까지 영업하니까 3시전까지 가시면 처리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저 : (헐) 처음 전화했을 때도, 대리점 먼저 물어봤는데, 대리점이 주말이라 안되다고 해서 홈페이지 가입부터 시작해서 ....
여기까지 온것인데,
왜 처음부터 안되고 지금은 되냐? 왜 사람을 가지고 노는거 같은 거 같은 느낌이냐.
상담원 F : 죄송하다.
이전 상담의 문제와 대리점 안내 받고 전화 끊음.
위 상황이 거의 2시간에 걸려서 있던 일입니다.
주말 오전 부터 KT 때문에 2시간을 허비해고, 기분도 상하고 했네요.
KT 고객상담보다 대리점이 저 잘 되는 서비스,
엉망인 홈페이지.....
제발 KT 발로만 뛰지말고, 스마트폰 시대처럼 스마트 하게 머리좀 썼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세요!
2011.05.17 17:20:54
ㅎㅎㅎㅎ 역시 KT네요!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저도 작년말에 요금이 3달연속 15만원씩 나와서 이상해서 대리점 방문해서 알아보니
KT의 전산실수로 매달 약 8만원이 과금이 된건데 그거 돌려받기도 쉽지 않더군요.
정말 발로 뛰었었는데 ㅎㅎㅎㅎ
애지간히 성격 좋은 분들도 욕나올 때 가끔있죠..
2011.05.18 02:31:55
ㅎㅎ 난 존나 싸웠는데.
kt 인터넷 이전 신청 했는데. 이미 2개 회선 다쓰니 이전 안된다고.
그럼 어떻하냐고 물으니 그때는 그냥 위약금 없이 처리해 주겠다고 해놓고. 나중에 상담원이 연락와서 위약금 청구 하겠다고 해서 존나 싸웠는데.
그때 찾아가서 아 엎는다.
이전도 안되면서 무슨 서비스냐.
본사로 당장 찾아 가겠다. 어떻게 가면되냐.
그쪽에서 죄송하다고 하면.
오늘 시간많으니 약속이냐 잡자고. 죄송같은거 필요 없다고.
상급자가 받으면
너희들 누가 받든지 간에 다 죽는 다고 사장이 받던 누가 받던 우선 멱부터 따고 시작하겠다고...
그땐 진짜 화났어요. 2시간이 아니라. 장장 2주일 걸렸고.
철회 전화하면 잠시후 철회 하지말라고 연락오고.
일때문에 바빠서. 그냥 끊으면 철회 안되있고.
또전화하면 몇시간뒤 또 연락오고. 시간질징끌고....
그러다 나중에 터진거죠.
그때 저 버스타고 이동중이였다는......
멱따려고....
kt 인터넷 이전 신청 했는데. 이미 2개 회선 다쓰니 이전 안된다고.
그럼 어떻하냐고 물으니 그때는 그냥 위약금 없이 처리해 주겠다고 해놓고. 나중에 상담원이 연락와서 위약금 청구 하겠다고 해서 존나 싸웠는데.
그때 찾아가서 아 엎는다.
이전도 안되면서 무슨 서비스냐.
본사로 당장 찾아 가겠다. 어떻게 가면되냐.
그쪽에서 죄송하다고 하면.
오늘 시간많으니 약속이냐 잡자고. 죄송같은거 필요 없다고.
상급자가 받으면
너희들 누가 받든지 간에 다 죽는 다고 사장이 받던 누가 받던 우선 멱부터 따고 시작하겠다고...
그땐 진짜 화났어요. 2시간이 아니라. 장장 2주일 걸렸고.
철회 전화하면 잠시후 철회 하지말라고 연락오고.
일때문에 바빠서. 그냥 끊으면 철회 안되있고.
또전화하면 몇시간뒤 또 연락오고. 시간질징끌고....
그러다 나중에 터진거죠.
그때 저 버스타고 이동중이였다는......
멱따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