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원이 입양 어언 반년째.

그동안 상처 하나 없이 정말 깨끗하게 잘 쓰고 있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보면 놀랄 정도로요(제가 폰계의 마이너스 손입니다. 입양 한달 안에 무조건 떨어뜨린다는-_-;)


그런데 그마안 ㅠㅠ

오늘 넥원이를 차디찬 아스팔트에 떨어뜨렸네요 ㅠㅠ


다행히 파우치에 들어간 상태로 떨어져서 강화유리 쪽에는 아무런 일도 없었는데,

한쪽 모서리에 아주 살짝 ㅠㅠ 약 1mm 정도의 생채기가 생겼습니다 ㅠㅠ

전원버튼과 가까운 쪽이라 혹시 어퍼보드 문제 생기는 건 아닌가 싶어 조마조마했는데

아직은 별 탈 없네요 ㅠㅠ 이게 다행이라면 다행인지 ㅠㅠ

(이어폰 꽂아도 소리 안새고, 전원버튼 잘 먹고, 카메라 잘 찍힙니다)


아아 이녀석 입양하면서 절대 안떨어뜨리겠다 생각했건만 ㅠㅠ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그나마 파우치에 들어가 있어서 다행이예요 ㅠㅠ

세벌식 390 + Dvorak + Ubuntu Linux + S-LCD Nexus One(T-mobile ROM, since 20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