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원 사용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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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초 구입...
정말 구글이 만들었다. 스마트폰이다. 월자랑자랑에 여자친구와 함께 사서 엠앤톡(그당시는 카톡이 없었기에...)이나 뭐 여러가지 메신저들
쓰면서 재밌게 쓰고,,,
2개월째에 루팅의 맛을 알게 되고...
miui cm6 강씨 롬등 올려보다 miui에 맛들려 여지껏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8월~지금 4월까지...
극심한 터치 오류로...메인보드 교체...진동모터 교체...
거기에...어퍼 보드 교체.....
또 어퍼 보드 교체...
그 사이 2번의 어퍼보드 빠짐...
거기에 처음 어퍼 보드 교체땐 볼륨 버튼까지 부러졌던걸 몰랐습니다;;
또 어퍼 보드가 잘 안눌려서...
전화 했습니다...도저히 안되겠다...(더군다나 부품도 없다더군요...)
결국 오늘 환불 처리 됐다는 군요...
커플폰으로 산거라...왠만하면 계속 쓰고 싶었지만...여자친구마저도 제 폰은 저주 받은 폰이라고 할 정도로...
여자친구 폰은 여지껏 전원버튼 한번 고장난 적이 없네요...물론 터치 오류는 쩔지만...
여튼....정든 넥원을 떠나보내게 되니...참으로 씁쓸 하면서도 개운하면서...어휴...눈물이...
나올것 같진 않네요...
그래도 여자친구가 계속 넥원을 사용해야해서 여기는 맨날 올 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