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겨레>가 입수한 케이티(KT)의 아이폰4화이트 16기가(GB) 계약서를 보면, ‘보상기변’ 판매 가격은 출고가(81만4000원)와 동일했다. 에스케이텔레콤(SKT)의 경우, 휴대전화를 반납하지 않는 ‘기기변경’을 선택한 사용자에겐 2년 약정 조건으로 31만4400원에 판매하고 있지만, 신규 가입자에겐 26만4400원에 판다. 5만원의 ‘미반납 수수료’만큼 사실상 판매가를 올린 셈이다.
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요?
아이폰4 살 때 아이폰 3GS 유저가 아니면 수수료를 어쩔 수 없이 물어야 한단 말인가요?
이해를 제대로 못하는건가;
보상기변이라고 하구선 벌금,수수료,인상이라는 단어가 맞나요.
윗분댓글처럼 보상가를 현실화해야할 문제입니다.
기사의 본질 보다 기자의 자질여부 판단으로 분위기가 흐르네요.
저도 얼마전까지 별 생각 없었는데요..
요즘 이넘의 모토로이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여러가지 폰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상기변.. 이거 너무 쌩뚱 맞더군요.
기사에서처럼 할부금 위약금을 다 내고 해지하는 건데.. 왜?? 왜??? 추가금을 내야 하나요?
더 웃긴 건.. 보상기변 정책이 번호 이동이나 신규에 비해 어처구니 없이 비싸다는 것입니다.
기사는 아마도 이러한 내용을 꼬집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참.. 보상기변시 구단말기 반납 또는 추가금 납입이 법적 근거가 없다니..
우리나라 이통사들 진짜 너무하네요.
해지된 스마트 폰이 3G망 과부하를 일으킨다는 어쳐구니 없는 판매상의 이야기는 더이상 화도 않나네요.쩝
전에 제가 썼던 댓글을 다시 붙이면요.
'추가금'으로 보시는게 아니라 '보상금'으로 보셔야 합니다.
보상기변은 왜 그런거 있잖아요, 집에 있는 낡은 후라이팬 가져오면 보상으로 새후라이팬 싸게 판매하는..
마찬가지로.. 보상기변이기때문에.... 그게 아니면 일반 기기변경으로 한다면, 즉 보상으로 안할려면 55천원 내는거죠.
즉, 문제는 보유하고 있는 폰의 값어치를 더 쳐달라는 주장이 더 설득력이 있는 것입니다.
할부금을 다 내는거랑 보상으로 폰을 바꾸는거랑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거지요.
기존폰 출고가, 중고가 감안없이 일률적으로 금액을 정하는 건 옛날부터 아주 불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