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1일 삼성 갤럭시S2의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을 공개했다.
출처 : http://news.etomato.com/Home/ReadNews.aspx?no=154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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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는 공개가 안되었고...
할부원금과 월 예상요금까지는 공개가 되었군요.
예상되는바였지만..
출고가가 80만원대라 할지라도.. 기기보조금 액수가 적어 실질적인 할부원금이 76만원대로 책정된것 같습니다.
즉 출고가가 내려가는 대신 기기보조금도 같이 내려가서 도찐개찐 수준이랄까...
물론 출고가가 밝혀지지 않은만큼 확신할수는 없겠지만... 대충 예상대로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찌되었건 결과적으로 아트릭스보다는 비싼 실질 출시가가 되었네요.,
(아트릭스가 대략 65만원대였죠? 출시때 할부원금이...)
개인적인 추측입니다만.. 이런상황이라면 슼이나 크트는 80초반대 할부원금으로 출시되지 않을까 합니다.
P.S 아참... 다들 아시겠지만.. 스펙의 RAM은 8Gb(Giga bit)입니다. 8GB가 아니라요. 즉 1GB라는말 ^^;; 혹시나 착오가 있으실까봐..
일반적으로 실 구매가가 낮으면 좋겠지만,
모든 사람이 올인원 xx 요금제 같은 요금을 2년 동안 사용해야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기존을 예를 들면
기기값이 77만원이라고 했을때,
부가세를 포함하면 84.7만원이 되고,
여기에 제조사 장려금이라는 항목을 통신사에서 제조사에게 10만원을 보조금으로
요구하게 되면 출고가가 94.7만원이 되고
이 제품을 구매자가 통신사를 통해 2년 약정을 하게 되면 통신사 보조금과 제조사 장려금이
할인되면서 룰루님이 아는 그 실 구매가가 됩니다.
문제는, 약정을 안하거나 1년 또는 2년 약정을 하더라도 요금제를 자유로하는 사람은
제조사 장려금 때문에 기기를 다른 사람에 비해 실제로 더 비싸게 구매해야하고,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사용하지도 않는 요금제를 신청하여 써야한다는 것이죠.
이게 문제가되는 부분은
요금제를 통신사에서 반강제적으로 선택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통신사에서 거의 이러는 거죠 "너네 요금제 싸게 쓰면 그만큼 기기값을 원래 가격보다 비싸게 사라" 라고
그래서 제가 해외 구매 대행을 하죠... 기기값만 보면 거의 20~30만원 가까이 싸요... 대신 전파인증비가 그 보다 더 나와서..
결국 국내폰을 무약정으로 구매하는 것과 값이 비슷해지지만 -_-;
할부원금은 요금할인을 받기 이전의 할부 원금을 말합니다.
즉 출고가 100만원짜리 스마트폰이 보조금 28만원을 받아 할부원금 72만원에 나왔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24개월 약정을 기준으로 이자를 제외하고 한달에 스마트폰의 기기 할부금은 약 3만원이 됩니다.
여기에 약정할인으로 월 1만원에 55요금제를 쓰면 월 2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럼 소위 말하는 24/55 폰이 됩니다. 24개월 55요금제 사용시 공짜폰.. 뭐 그런뜻이지요.
그럼 제가 3달쓰고 사정상 스마트폰을 해지해야하면??
이때 내야할돈은 100만원이 기준이 아닙니다.
이통사와 계약한 할부원금 기준입니다. 1차 보조금(단말할인)은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위약금이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갤탭보면 할부원금 35만원에 위약금2 라고 해서 20만원을 따로 붙입니다. 1차보조금과는 다른 성격이지요)
즉 72만원의 21/24 = 63만원의 남은 기기할부금만 내면 됩니다.
월 1만원의 약정할인금이나 2만원씩 할인해주는 요금제 할인 금액은 신경 안써도 됩니다 -_-
결과적으로 약정걸었다가 해지할때 토해내야할 돈?? 일반적인 경우에는 "없습니다"
남은 기기 할부금만 내면 됩니다. 당연히 약정을 걸던 안걸던 할부원금 싼게 장땡이지요 -_-
따라서 출고가가 늘고 할부원금이 늘면 사실 소비자로써 그리 이득볼것도 없습니다.
현재로써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소비자가격]은 [출고가가 아닌 할부원금]입니다.
출고가가 1000만원이라도 할부원금이 10만원이면 특별한 위약금이 명시되지 않은이상 10만원중 남은 할부금만 갚으면 됩니다.
그리고 현재는 해외 구매대행하셔도 전파인증비 없습니다. 법바뀐지 꽤 되었습니다.
원하시면 해외에서 폰 구입하셔서 개인등록 하시고 개통해서 쓰시면 됩니다.
출고가와 할부원금은 다른 개념입니다.
위에 그림에도 할부원금은 35/45 요금제와 55이상요금제와 다르죠.
출고가는 84.7만원이구요.
전파법이 바뀐건 알고 있지만, 1회에 한해 무료이고 그 이후로는 전파 인증을 받아야합니다
물론 이전보다 가격이 저렴해진 것은 맞지만
통신망에 대한 전파인증과 전파인증서 교부를 위한 금액만 하더라도 약 15만원이라는 금액이 나가게 됩니다.
지금 방통위에서 조사하고 출고가가 낮아지는 것이
할부원금이 올라간다는 뜻이 아닙니다.
출고가는 낮아져도 기존에 할부원금과 출고가의 격차가 줄어들거나
할부원금이 더 낮아지게 되면 보조금이 줄어들것입니다.
1회에 한해서가 아니라 각 기종 모델별로 1대의 기기입니다.
즉 아이폰3Gs 1대 / 넥서스 원 북미판 1대 / 넥서스 S 북미판 1대 이렇게도 등록이 가능합니다.
제가 드리고자하는 말씀은
출고가가 낮아지든 높아지든 당장 소비자랑 크게 상관이 있는게 아니라는겁니다.
현재로써는 소비자랑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부분은 "할부 원금" 이라는것이지요.
즉 현실적으로 따져봤을때
출고가 70만원 / 할부원금 70만원짜리 스마트폰보다
촐고가 200만원 / 할부원금 30만원짜리 스마트폰이 훨씬 더 저렴한겁니다.
출고가로 따지려면 화이트리스트 시작하고 대리점에서 기기만 팔때나 따져야지요.
지금의 출고가는 사실상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제가 말드리고 싶은건 모든 소비자가 2년 약정으로 할부원금하고만 상관있는게 아니라는거죠.
당장 휴대폰을 대리점가서 무약정으로 일시불 계약하면 출고가 그대로 계약합니다.
그리고 화이트리스트를 시작하는게 아니고 블랙리스트를 시작하는 겁니다.
그리고, 위에 가격을 보시면 알겠지만,
할부원금이 늘었는지 궁금하군요.
갤럭시S의 경우 출고가가 90만원 대였고, 할부원금이 80만원대였죠.
갤럭시S2의 경우는 출고가가 약 10만원 내려가서 84.7만원이고, 할부원금도 70만원대입니다.
자꾸 할부원금을 언급하시는데, 실제적으로 할부원금도 내려갔으니 룰루님 말처럼
할부원금이 올라가는 일을 걱정할 필요는 없죠.
갤럭시S2 출고가 84만7000원으로 확정, 통신 3사 동일 http://view.asiae.co.kr/caviewlink/2011042209551306636
사람들이 원한 것도 실 구매가가 비슷하더라도
출고가가 낮아지는 것이었으니 상관 없어 보입니다.
KT 출고가는 84.7만원으로 정해졌다고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