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원 사용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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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원을 사면서 휴대폰 하나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에 뭐.. 행복하다면 행복했습니다.
허나 점점 늦어지는 ota와 kt의 횡포...
이젠 정식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마저 국내유명기업의 제품에 밀릴 위기에 있네요 ㅎㅎ
터치폰에서 가장 치명적인 터치오류를 감수하고도 그 자부심 하나로 버텼는데 그냥 의미없는 똥고집으로 남게되어 씁쓸합니다.
다음번 폰은 레퍼런스는 구매목록에서 제외해야겠습니다~
허무하네요 정말.
2011.04.15 22:42:36
흠.. 말씀하신대로 ota의 빠른 업그레이드 또한 레퍼런스의 장점이 당연하지만
전 ota뿐아니라 말그대로 레퍼런스폰.. 수많은 파편화된 안드로이드의 os 파편화 되있는 현 상황에서
맨앞에서 기준을 잡고 개발환경을 잡아주는 의미의 레퍼런스를 더 크게 생각하고 있었던지라..
물론 제가 개발을 하는건아니지만 그로인해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라오는 그 수많은 "안되요 어플이 안되요" 하는 리플들을
넥원유저인 전 달 필요가 거의 없었죠..
일부 국내에서 갤스등을 목표로 개발된 어플을 제외하고 말이죠.
실제로 레퍼런스의 단어 의미만 놓고 봐도 빠른 업데이트의 의미보다는 개발환경의 일치화에 더 중점이 있습죠..
아... 물론 새 버전에 대해서 빨리 대처가 되야 레퍼런스가 될테니 빠른 ota도 당연히 따라오겠지만 말이죠..
하지만 꼭 선두를 달릴필요는 없죠.. 상황에 쳐지지 않을정도의 후방 지원만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딴지는 아니고 그냥 제생각은 그렇다구요